heltant79 (61.♡.152.133)
2025년 8월 19일 PM 12:11 · 수정됨(15:58)

지금까지 자폐는 유전적 요인이 큰 걸로 알려져 있었는데, 장내 미생물 이상이 이유일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네요.
장내 미생물의 이상이 장 면역을 통해 전신·중추의 염증 경로를 활성화시키고, 그 결과 뇌의 면역 상태와 신경전달물질 균형이 깨져 신경회로 발달 및 기능에 변화가 생기며 자폐 증상이 발현된다는 일종의 신경 염증이라는 건데,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장 미생물 이상을 완화하자 쥐의 자폐 증상이 줄어들었다네요.
이 연구 결과가 사실이라면 하루빨리 인간 대상 치료도 가능해졌으면 좋겠고,
무엇보다 아이의 자폐를 자신의 결함 때문인 양 자책감을 느끼시는 부모님의 마음도 낫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댓글 (18)
- 쪼
쪼꼬라떼
25.08.19 · 106.♡.144.86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모든 케이스에 적용되지 않겠지만 하나의 실마리라도 되면 그게 어딥니까... -
무무나무나
25.08.19 · 119.♡.24.128
장은 제2의 뇌 라고 하더니 정말 그런가보네요 -
단단아
25.08.19 · 182.♡.98.21
이 이야기는 몇년전부터 듣긴 했어요. 그래서 열심히 시도하시는 자폐 가정도 계시는걸로 알고요. 유사과학같은 느낌으로 받아들이시는 분도 있고 진심으로 믿는분도 있고..전 제3자라 그런지 저게 맞았으면 싶은 마음도 있어요. -
Hheltant79
→ 단아 작성자
25.08.19 · 61.♡.152.133
https://news.amc.seoul.kr/news/con/detail.do?cntId=9730
https://kormedi.com/1411610/
장내 미생물과 뇌기능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는 꾸준히 진행돼 왔는데, 이번에는 자폐를 유발하는 뇌내 면역반응을 특정한 진전이 있었다고 하네요.
아직 인간 대상 상용화는 갈 길이 먼데, 조그마한 진전이라도 있는게 맞으면 좋겠습니다. -
DDRJang
25.08.19 · 211.♡.185.254
유전적 요인으로 자폐가 발현되는게 아니라, 유전적 요인으로 이런 유형에 미생물 혹은 미생물이 저렇게 영향은 주는 그 방어 관련 부분이 취약했을 여지도 있다는 소리겠군요.
방어가 안되는거니 공격을 멈추면 개선이 될거라는 소리고... 좋은 성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
레레오야사랑해
25.08.19 · 211.♡.113.108
유산균, 영양제, 식이조절 등등 이야기들은 꾸준히 나오고 있고 시도해보는 부모들도 많습니다만... 근데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는 별로 없더라구요. adhd 약물로 효과 본 경우는 꽤 있고요. 아무튼 연구가 다양하게 이루어지는건 반갑죠. 이런 기사들 보면 치매치료의 단서를 발견했다는 기사 보는 느낌이랑 비슷합니다... 아직 많이 멀었다 그리고 어디선가 유산균 팔겠구나 ...ㅋ -
Hheltant79
→ 레오야사랑해 작성자
25.08.19 · 61.♡.152.133
이런 방법으로 성공하려면 아이에게 필요한 미생물이 뭔지 특정돼야 하는데, 그게 특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유산균을 먹는 건 거의 의미가 없을 거예요. 다만 여러 검사를 통해 아이의 장내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음식이 뭔지 찾는 건 도움이 될 수 있다더군요.
그게 특정된 다음에는 필요한 유익균을 장내에 안착시켜야 하는데 그건 더 힘들고요. -
구구린날의청춘
25.08.19 · 223.♡.177.59
모든 질병이 (유전적)취약성과 (외부환경)스트레스에서 오는 것이라서… 제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 온
온더로드
25.08.19 · 218.♡.160.70
여러가지 요인 중 하나지, 단일원인일 가능성은 낮죠. -
이이상향초
25.08.19 · 61.♡.206.76
흥미로운 연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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