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리셋 (223.♡.56.247)
2025년 8월 19일 PM 05:58 · 수정됨(08. 20. 08:56)
저희 어머니가 치매 4급입니다.
4년 전부터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급격히 안좋아지시네요....
아버지가 케어하시는 중인데 그동안은 집에서만 두분이서 계시고 가끔 동사무소?에서 하는 강좌같은거 들으시고 그랬는데
어머니 증세가 점점 심해지시더군요.
아버지가 화장실 가시거나 잠시 주무시면 그냥 밖으로 나가버리세요 ㅠㅠ
몇 번을 아버지가 찾으러 다니고 해서 제가 갤럭시 스마트태그 해드렸는데 그걸로도 몇번 찾으셨나봐요
아버지가 너무 힘들어하시고 저한테 하소연하지만 저도 뾰족한 방법이 없는데 ㅠㅠ
그래서 주간이라도 요양센터에 보내는 걸로 상의하고 오늘 처음 나가셨나 봐요...
센터에서 아버지한테 어머니 수업?하는거 식사하는거 찍어서 보낸거 아버지가 저한테 보내주셨는데
사진 보는데 왜이리 눈물이 나는지
어릴때 그렇게 커보이던 엄마가 똑똑하던 엄마가........왜 이리 작고 연약하고 정신은 없어 보이는지.....
제 소원은 엄마가 그냥 별탈없이 그냥 그냥 가시는 겁니다..........
오늘 하늘이 참 푸른데.......소주 생각이 나네요.........
댓글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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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년삼촌
25.08.19 · 115.♡.156.11
힘내요.. T.T -
아아스트라페
25.08.19 · 59.♡.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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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etalkid
25.08.19 · 125.♡.233.119
마음 아프네요...., -
따따따블이
25.08.19 · 221.♡.84.245
힘내세요.... -
Nnewko
25.08.19 · 101.♡.18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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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EZealot
25.08.19 · 221.♡.17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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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파니코피나
25.08.19 · 118.♡.10.41
[https://media.tenor.com/vNHQHuYlmS4AAAAC/pat-on-the-back-dr-frasier-crane.gif]
힘내세요. ㅠㅠ -
하하늘파랑
25.08.19 · 183.♡.207.34
힘내세요. -
세세바킹
25.08.19 · 39.♡.28.185
저희 엄마는 치매에 파킨슨까지 겹쳐 있습니다. 다음주에 요양원 들어가십니다. 동병상련이네요. ㅠㅠ -
머머피의법칙
25.08.19 · 221.♡.99.47
얼마전에 저희 할아버지가 많이 안 좋아지셔서, 이런 걸 보고 안 가시겠다는 분 잘 설득해서 센터로 보냈더니 많이 좋아지셨어요
https://news.kbs.co.kr/news/mobile/view/view.do?ncd=8009823
어른들이 나이 먹으면 이야기도 안하고 사회 활동이 적어지니까 인지능력이 떨어지는건데, 이것저것 많이 활동을 하시니 확실히 좋아지시더라구요.
가장 중요한건 가능한 대화를 많이 나누는 거래요
꼭 한 번 해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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