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ngkid (112.♡.240.68)
2025년 8월 19일 PM 06:39 · 수정됨(23:57)
https://www.yna.co.kr/view/AKR20250819032000061
제가 출퇴근을 성남 -> 가산으로 출퇴근합니다.
그래서 늘 제2경인고속도로를 타지요.
오늘도 열심히 출퇴근하는데 앞에서 연기가 막나더라구요.
처음엔 "디젤차 엔진 고물인가?"라는 생각으로 계속 가고있었습니다.
근데 앞에 차가 터널에서 차선을 바꾸는데 ....
앞에 차 바닥에 불이 난게 보이더군요. 아차... "이건 진짜 위험한 상황이다."
상황인지 후 비상등과 클락션을 울리면서 앞차를 불렀는데 1차선 달란다고 머라하는줄 알고 2차선으로 옮기시더군요.
차옆으로 가서 계속 클락션을 울리면서 창을 열고 "아져씨!!!!!! 차에 불났어요!!!! 차세워요!!!!!"라고 외치니
그때 상황을 인지하시고 갓길로 세우시더라구요 20미터쯤 더가고 제가 차를 세우니 다른 차량의 분들이 저보다 멀리 세우신 2분이 소화기를 들고 차량으로 가시고 저는 119에 바로 신고를 했습니다.
그 후 저도 2분과 합류하기 위해서 갔는데 불끄기 시작하니 연기가 엄청 매섭게 올라와서 갈수없더군요.
좀 머뭇거리다 좀 줄어들쯤 다시 차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우선 운전자분이 무사한것을 확인하고
두분중 한분은 소화전에서 호스를 가져와 진화중이셨고 한분은 소화기를 하시다 떨어졌는지 2번째 호스가 물이안나온다면서
저에게 말씀하시기에 바로 소화전으로 뛰어가 2번째 호스의 노브를 힘으로 돌려서 나오게했습니다.
두분께서 진화를 하고 저는 소방관분들을 기다리면서 운전자분께 제가 아까 클락션 울렸노라고 이야기하였죠
소방차가 도착하고 진화에 돌입하고 신고자라서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 사이 화재를 진압하셨던 두분은 ... 사라지셨더라구요. 정말 대단하신분들이였습니다.
진화가 다 되는거 보고는 저도 소방관분들께 인사드리고 나왔습니다.
결국 머 지쳐서 회사엔 연차쓴다고 하고 하루 푹쉬게되었지만 머랄까 아찔하네요 ;;;
어쨌건 뭐 오늘 보람찹니다 ^^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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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극백곰
25.08.19 · 114.♡.188.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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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벗님
25.08.19 · 221.♡.195.55
와.. 정말 잘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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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aygon
25.08.19 · 220.♡.33.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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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earlCadillac
25.08.19 · 118.♡.10.180
큰사고 막으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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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인장선
25.08.19 · 122.♡.150.92
대단하십니다.{emo:damoang-emo-003.gif:70}{emo:damoang-emo-003.gif:80}{emo:damoang-emo-003.gif:90} - R
ryanyoo4030
25.08.19 · 211.♡.205.198
쉽지않은 일인데 대단해요. {emo:DINKIssTyle-3d-ang-001.webp:150} -
달달과바람
25.08.19 · 222.♡.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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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한뉴욕슬리퍼
25.08.19 · 61.♡.127.116
큰 일하셨어요. 감사합니다. -
JJunppa
25.08.19 · 222.♡.27.239
와.. 정말 큰일날 뻔한 걸 막으셨네요~ 고생하셨습니다~ -
JJava
25.08.19 · 116.♡.7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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