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을든남자 (112.♡.99.232)
2025년 8월 20일 AM 01:39 · 수정됨(14:40)
내년에 50이 될 생각을 하니 별의별 생각이 다 드네요.
50대가 되면 어느시점엔 원치않게
다니던 회사를 떠나야 할텐데 그땐 남들처럼
사교적인 성격도 아니고 사무직이라
딱히 이거다 하는 것도 없기 때문에 뭐하고 살지
하는 생각 부터 시작해서 결혼을 늦게 해서 아이가
많이 어려서 60 중반까지는 일을 해야 할텐데
무슨일을 할수 있지 부터..
23살때 연고도 없는 곳에서 사회생활 시작해서
한번도 쉬어본적이 없는것 같은데 딱히 돈은
모이는것 같지도 않고..
다들 똑 같은 생각과 걱정을 하면서 살아가는 걸까요.
제가 50대가 될꺼라고는 상상도 못해봤는데
시간 정말 빠르네요..
인생의 단 한순간이라도 평탄했다라는 시절이
없었던거 같은데 이렇게 조마조마 하면서 살아가다가
늙어가는게 사람일까요..
그냥 밤이되니 별의별 생각이 다 드네요.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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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edi
25.08.20 · 223.♡.128.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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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트로
25.08.20 · 121.♡.236.55
새벽감성 조심해야 됩니다! -
엔엔알이일년만
25.08.20 · 211.♡.176.51
50되니 마음은 그대로 인데
아픈곳이 느네요 ㅠㅠ -
사사과씨
25.08.20 · 205.♡.233.51
다들 비슷하다는 게 조금 위안이 되시려나요...
건강에 더욱 신경쓰고, 무엇보다도 지치지 말아야 합니다. - A
AllofMe
25.08.20 · 219.♡.183.164
안늙을 거 같은데 시간은 빨리가네요. 더불어 다모앙 클리앙 고령화도 빨라지는 거 같습니다. 이제 십년 더 지나면 어디 아픈데 얘기가 주 화제가 될까 생각합니다 - 끼
끼마야놀자
25.08.20 · 218.♡.140.18
백세인생 고작 전반전 종료 아니겠습니까!
진짜 인생은 후반전부터지요. 이제부터는 진짜 내 인생으로 나아가시면 멋진 앞 날 되실 겁니다! 화이팅입니다! -
Bblueship
25.08.20 · 180.♡.248.31
저는 어느새 6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앞날이 투명하게 보였던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지금도 비슷하고요. 어디선가 이런 불안감 때문에 인류가 생존해 왔다고 들었는데 역설적으로 그만큼 떨치기 힘든 부분인 것 이겠지요. 어쨌든 닥치면 살아집니다. 나이 먹을 수록 내려놓아야 할 것들 때문에 미리 걱정이 큰데 아쉽지만 맞춰가며 살면 그래도 괜찮아요. -
코코쿠
25.08.20 · 112.♡.121.165
저도 비슷한 차지 입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 얼마 못다닐거 같은데 나와서 뭘 할수 있지 생각하면 막막합니다.. 결혼이 늦어 아이가 아직 초2인것도 그렇고요.. -
부부리미
25.08.20 · 211.♡.128.253
어서오세요. 이제 시작입니다. 힘네세요! - S
someshine
25.08.20 · 61.♡.87.225
사교적이던 사람들도 50 넘어가면 사교적일 곳이 없습니다.
차라리 사무적인 성향을 가지신 것이 더 도움될지도 모릅니다 ㅎㅎ
우리 세대가 어려운 부분이 결혼과 출산이 늦다 보니 불안한 시기에 심리적 압박이 크다는 점 같습니다.
여기서 같이 힘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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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라 어디 비빌때도 없은데 나이만 자꾸 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