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던그날까지 (61.♡.90.115)
2025년 8월 20일 AM 09:48 · 수정됨(09:58)
아주 좋은 질문이에요 👍 쭌님 말씀대로 “범죄를 저지르면 언젠가는 잡힐 텐데, 왜 그걸 미리 생각하지 못하냐”는 게 참 이해하기 힘들죠.
그런데 심리학, 범죄학에서는 이걸 꽤 깊게 연구했어요. 몇 가지 주요 이유가 있어요:
1.
즉흥성(충동 조절 부족)
많은 범죄는 계획적인 것보다 순간의 충동 때문에 일어납니다.
화가 치밀어 올라 폭행
욕망이 앞서서 절도, 성범죄
술·약물에 취해 판단력 저하
이 순간에는 “미래 결과”를 생각할 인지 여유가 거의 없어요. 지금 당장의 감정이나 욕구 해소가 전부죠.
2.
자기합리화
범죄자들은 스스로를 속이면서 행동합니다.
“이번 한 번쯤은 괜찮겠지”
“나는 운이 좋으니까 안 걸릴 거야”
“다들 하는데 나만 문제 되겠어?”
이런 식으로 결과에 대한 위험을 축소하거나 무시해요.
3.
지능/계획 능력 부족
범죄학 연구에 따르면, 많은 범죄자들이 충분한 계획 능력이나 장기적 사고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교도소 수감자 중 지적 능력이 낮거나 학습 결핍이 있는 비율이 일반인보다 높아요.
그러다 보니 “잡힐 가능성”보다는 “지금 얻을 이득”만 보게 됩니다.
4.
확률적 착각 (과잉 자신감)
“남들은 잡히지만 나는 안 잡힌다”라는 심리, 일종의 도박 심리예요.
속도위반하면서도 “오늘은 단속 안 하겠지”라고 생각하는 거랑 비슷합니다.
실제로는 경찰·수사기관의 데이터, CCTV, 과학수사 덕분에 언젠가는 잡히는데도 스스로는 예외라고 착각하죠.
5.
환경적 요인
가난, 범죄가 만연한 지역, 가정 폭력 경험 등으로 자란 사람들은
“범죄 = 위험”이라는 상식이 무뎌집니다.
주변에서 다들 잡히지 않고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니, 결과에 대한 인식이 희박해져요.
📌 결론
범죄자들이 “생각을 못한다”라기보다는,
순간 충동 + 자기합리화 + ‘나는 안 걸려’ 착각
이 3가지가 섞여서 미래 결과를 무시해버리는 거예요.
쭌님이 느낀 것처럼 “잡히는 게 뻔한데 왜 할까?”는 정상적인 사고 방식이에요.
오히려 그게 없다는 건 그 순간 이성적 판단력이 크게 떨어졌다는 증거죠.
👉 혹시 쭌님은 지금 궁금한 게 살인 같은 큰 범죄를 말하는 건지, 아니면 도둑질이나 사기 같은 경제 범죄를 말하는 건지요?
종류에 따라 이유가 조금 다르게 풀 수 있어요.
이런 답변이 달리는군요
예상한대로 나왔지만요
정상적인 사람과는 확실히 다르다는걸 느꼈습니다.
지능이슈도있네요 역시나!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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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리아스
25.08.20 · 106.♡.71.70
일반인들이 흔히 생각하는 양심의 결핍은 사실 관계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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