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ous (39.♡.46.82)
2025년 8월 20일 PM 12:44 · 수정됨(15:41)
국힘은 늘 사람들을 아주 저열하게 보고 욕구나 두려움, 혐오를 이용해 움직이려 합니다. 뭐 본질적인 일부니까 잘 먹히겠죠. 지난 번엔 부동산으로 큰 효과를 봤죠. 집값을 잡겠다고 선언한 순간부터 아주 큰 먹잇감이 된겁니다.
아마 완전히 같은 방식으로, 이재명 정부가 지수 5천을 말하고부터 이거다 하고 같은 전략을 선택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수가 오르고 나서부터는 약간만 떨어져도 국내 정치와 연관해 온갖 해석을 덧붙여 실정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부동산 대책이 몇 개였고 어떤 관료가 무엇을 실패한게 결정적이었고 하던 지난 번과 거의 동일합니다. 되돌아보면 결국은 코로나때 전세계적으로 풀린 유동성에 비해 국내 부동산 가격이 오른 수준은 특이한 수준은 아니었는데도요.
5천을 이야기했지만, PBR 같은 기준으로 그 정도 잠재력이 있다는 거고 당장 5천을 가는건 말이 안되고 증시는 계속 조정을 받을 겁니다. 시장을 공정하게 만드는게 법령으로 또 판례로 쌓이는데는 또 시간이 걸릴 거구요. 그런데 주가가 내릴때마다 이런 난리가 호들갑이 벌써 세, 네번째 반복되고 있습니다. 매번 지수가 유의미하게 떨어질때마다요. 떨어지면 난리가 났다가 또 다시 회복되면 조용해지기를 벌써 수차례 반복중이에요. 진성준, 이춘석, 이번 기재부 장관까지요.
지난 부동산때와 똑같습니다. 물론 우려가 실체가 없다는게 아니죠. 가짜뉴스가 모든 부분이 가짜가 아니라 일부 사실을 섞을때 더 폐해가 큰것처럼 이런 일도 가짜와 진짜가 교묘하게 섞일 수록 더 피해가 큽니다.
5천을 이야기하고 부터는 전략이 세워져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번에 당했던 일이니 이번에는 더 세심하게 대응해야 할거 같아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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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따따블이
25.08.20 · 211.♡.199.42
PBR 이야기하시니 어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논란의 PBR 10배 발언이 떠오르네요... 이런 사람들을 이끌고 국내 증시가 잘 갈 수 있을까요.... -
HHJ아는목수
25.08.20 · 182.♡.242.217
우리편이든 저쪽편이든 도박쟁이들 끼면 될 것도 안되요. 날아갈때 가더라도 한번 왕창 털고 가는게 시장이죠. 내가 팔았더니 오르더라.....하는 사람은 전부 도박입니다. -
갈갈색눈
25.08.20 · 118.♡.12.117
근데 아직도 주식시장 때문에 이런게 아니라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사실상 주식투자 관심 없던 사람들에게까지 마음에 불 질러서 투자하게끔 만든건 사실인데 말이죠. 이런 식으로 시장의 신뢰를 잃으면 답 없습니다 -
RReara
25.08.20 · 218.♡.236.149
기대감의 차이라고 봐야죠. 주식시장에 대해서 부흥시키겠다 수준이 아니라 주식 투자해서 배당금으로 먹고살 수 있게 하겠다 같은 감동적인 약속이 있었잖습니까. 그런데 여당 내에서나 정부에서나 그에 반하는 언행이 나오니 실망하게 되죠.
그냥 말로 해결되는 문제면 상관없지만 돈이 걸려 있는 문제다 보니 사람들이 감정적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주식은 심리라고도 하잖아요. 저부터 주식시장에 대해 정부가 하는 말은 일단 믿지 않게 됩니다. -
AAKANAD
25.08.20 · 39.♡.28.94
종토방 보는 느낌입니다.
시장이란 것이 엄청나게 복잡한 시스템입니다. "무슨 무슨 세금 버튼 누르면 주식이 내려가고 안 누르면 올라가는 것이다" 그런 해석이나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그런 시스템이기 때문에 그걸 이용해서 언론이 여론을 종토방화 하고 있다는 기분입니다. -
폭폭주자전거
25.08.20 · 121.♡.159.1
억울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2찍은 희망을 주지도 않지만 민주당은 비젼과 희망을 제시하였고 그 기대 때문에 늘 지지율이 높았습니다.
문재인 정권 부동산만큼은 잡겠다는 구호를 내세웠고 실제로 많은 지지자들이 기대했지만 결과는 실패했고 정권 내줬죠.
이번 정권은 되풀이되면 안됩니다. 지지자들도 이재명 대통령은 다를 거라고 기대했구요. 그런데 후속 조치가 맘에 안들고 직접 기용한 기재부장관은 국내 증시에 대해서는 아무런 지식이라고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민주당 차원에서 이소영, 이언주 의원 말고 특별하게 주식시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지도 않고 있어요.
시장에 올바른 사인을 주기 위한 작업을 제대로 해야 합니다. -
Rruler
25.08.20 · 221.♡.188.11
지금처럼 공약했던 것 중에 완벽하게 성공하기 쉽지 않은 걸로 계속 물고뜯고 하고 있겠죠 - 용
용명
25.08.20 · 222.♡.95.29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습니까?
다 비 맞고 바람에 쓸리고 벌레에도 뜯겨가면서 꽃을 피우는거지..
주식도 다 우여곡절 끝에 결과가 나오는거지,,
대통령의 말 몇마디에 바로 내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거라고 기대한 사람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시장의 여건이 달라졌으니 분명한 변화는 올겁니다,, 꽃을 피울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문제일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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