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NKIssTyle (61.♡.73.102)
2025년 8월 20일 PM 03:40 · 수정됨(16:01)
WMV(Windows Media Video)와 WMA(Windows Media Audio)가 한때 마이크로소프트가 주도적으로 밀었던 멀티미디어 코덱이었지만, 대중화에는 실패했습니다. 그 이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폐쇄적인 표준
MS 독점 포맷: WMV/WMA는 사실상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생태계 전용이었고, 다른 플랫폼(macOS, Linux, iOS, 안드로이드)에서는 지원이 제한적이었습니다.
특허/라이선스 문제: 오픈소스 커뮤니티(FOSS)에서는 자유롭게 쓰기 어려웠고,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사들도 로열티 문제 때문에 채택을 꺼렸습니다.
2. 경쟁 코덱의 약진
MP3, AAC: WMA보다 압축 효율은 조금 떨어질지 몰라도, 라이선스 안정성과 광범위한 호환성 덕분에 사실상 업계 표준이 되었습니다.
H.264/AVC: WMV보다 화질 대비 효율이 훨씬 좋고,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표준으로 채택되면서 동영상 시장을 사실상 장악했습니다.
3. 제한적인 기기 호환성
초창기 일부 MP3 플레이어나 휴대폰에 WMA 지원이 들어가기도 했지만, 아이팟(iPod)·아이튠즈·안드로이드 기본 플레이어 등 대세 플랫폼이 WMA/WMV를 외면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사용자가 파일 호환성 문제를 자주 겪게 되어 자연스럽게 외면당했습니다.
4. DRM(디지털 저작권 관리) 문제
마이크로소프트는 WMA/WMV를 **DRM(Windows Media DRM)**과 강하게 묶어서 유통했는데, 사용자는 기기 교체나 OS 업그레이드 시 재생 불가 문제를 자주 겪었습니다.
반면, MP3는 DRM이 없었고, iTunes의 AAC DRM도 나중에 대부분 해제되면서 사용자 친화적이었습니다.
5. 시장 타이밍 실패
WMV/WMA가 본격적으로 밀릴 때는 이미 DVD → MP4/H.264로 넘어가는 과도기였고,
음악은 이미 MP3가 사실상 표준이 되어버려 “굳이 WMA를 쓸 이유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요약
WMV/WMA가 대중화에 실패한 가장 큰 이유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폐쇄적 전략과 호환성 부족, 그리고 더 나은 대안(MP3, AAC, H.264 등)의 등장 때문입니다.
즉, 기술적 완성도만으로는 대세가 될 수 없고, 개방성과 호환성, 사용자 경험이 훨씬 더 중요한 요소였던 것입니다.
지피티에게 물었더니 딱 맞네요...
Mac의 경우 한 2010년 까지 인가도 만나면 지랄맞은 코덱이었습니다.
맥용 유료 디코더가 있었지만.. 유료였고...
소비자용 영상 코덱은 돈장사의 수단이나 독점 환경 구축용이 아니었던 것이었던 것입니다.
리얼플레이어도 그렇게 간거 같네요... 얜 엔코더가 유료
파란화면 시절엔 RA가 대세이던 시절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ㄷㄷ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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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효도르는효도를
25.08.20 · 211.♡.6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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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INKIssTyle
→ 효도르는효도를 작성자
25.08.20 · 61.♡.73.102
폐쇄적인 정책도 한몫 했습니다.
윈도우 플랫폼이 아니면 보고 듣기도 어려운.. ㅂㄷㅂㄷ
윈도우 천하이던 시절 미디어 서버와 함께 만리장성을 쌓으려고 했던거 같습니다. -
로로얄밀꾸
→ 효도르는효도를
25.08.20 · 118.♡.96.228
무슨 말도 안 되는-_-
wma의 장점은 mp3보다 동 비트레이트에서 용량이 약간 작았고, 특히나 저비트레이트에서 압축효율과 음질이 mp3보다 좋았기 때문입니다만??
그리고 wma파일의 경우 이러한 이유때문에 저비트레이트 파일만 돌아다녀서 "wma=음질은 나쁜데 용량은 작은 파일"로 인식이 굳어진 것이고요
지금도 wma 고비트레이트 파일은 mp3파일과 용량 엇비슷한데요 -
효효도르는효도를
→ 로얄밀꾸
25.08.20 · 211.♡.66.45
제 얘기랑 비슷한거 같은데요 ㅎ
mp3보다 적은 용량으로 비슷한 음질을 냈다는 얘긴데요 -
다다앙근
25.08.20 · 106.♡.214.34
아 인코딩 걸때 코덱깔고 그랬던 기억이 있군요.. -
DDINKIssTyle
→ 다앙근 작성자
25.08.20 · 61.♡.73.102
유료 인코딩 코덱들이 메이저 였던 시절이었죠 - 화
화신
25.08.20 · 223.♡.55.144
RA가 제일 용량이 적은 편에 속하긴 했지요.
그 뭔가 다른 코덱도 하나 있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ㅠㅠ -
DDINKIssTyle
→ 화신 작성자
25.08.20 · 61.♡.73.102
Real은 태초에 고품질에 방점을 찍기보단 느린 인터넷 환경에서 어떻게하면 들을수 있을까 보여줄수 있을까 였기 때문에 인터넷 발전과 함께 망한거 같습니다. 그래도 유튜브도 없던 시절에 CNN 같은 외국 뉴스 영상을 라이브로 보는 신세계를 열어줬었는데 말입니다. ㅎㅎ -
우우주미아
→ 화신
25.08.20 · 210.♡.9.21
DivX ? -
DDINKIssTyle
→ 우주미아 작성자
25.08.20 · 61.♡.73.102
DviX의 경우 인터넷 시대가 되면서 스트리밍에 단점이 많다는 걸림돌이 있었는데..
한국 업체에서 스트리밍 친화적인 Divx 코덱을 개발했던걸로 기억합니다.
홈페이지에서 소림축구 480? 720p? 였나를 무료로 볼수있게 해주고 그랬는데 말입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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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p 용량이 32메가 64메가 이럴 때
mp3대비 용량이 적다라고 해서 잠깐 유행했었는데
메모리 가격자체가 싸지면서 별 의미가 없어졌던 비운의 포맷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