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이해는 하지만 공부하라"
에
에스까르고 (183.♡.123.226)
2025년 8월 20일 PM 10:16 · 수정됨(08. 21. 09:13)
조회 3,105 공감 0
이해는 하지만 공부하라는 댓글을 받았습니다.
큰 정치를 하려면 우리 편만으로는 안된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김어준과 박구용을 얘기하는데 그들이 조국에 대해 가지는 생각과 정반대의 결로 얘기합니다.
좋은 얘길 수 있는데
듣는 사람이 받아들일 수 없는 좋은 얘기만큼
허망하고 의미없고 한여름밤에 머리끝까지 분노하게끔 하는 일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결국 그는 내 얘기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아니, 어쩌면 "이해해달라"는 내 말에 담긴 비아냥을 제대로 읽어냈는지도 모르죠.
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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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채게바라
25.08.20 · 222.♡.248.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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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에스까르고
→ 채게바라 작성자
25.08.20 · 183.♡.123.226
고맙습니다.
확실히 더우니까 분노지수가 경계면에 걸쳐 있나 봐요. -
시시커먼사각
25.08.20 · 49.♡.218.16
정치적 방향성이나 개인적인 입장과 관계없이 왜 이리 문해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많은 지 모르겠습니다. -
에에스까르고
→ 시커먼사각 작성자
25.08.20 · 183.♡.123.226
아무래도 대화의 주가 문자를 통해 이뤄지다 보니 오해, 오독은 필수적인 생활요소가 됐지요.
그래도 속고 속이는 사회보다는 잘못 이해하고 오해하게끔 하는 사회가...
'낫다' 라고 쓰려 했는데 곰곰 생각하니까 더 끔찍하네요, 이게. -
홍홍천브람스
25.08.20 · 112.♡.106.194
보통 '공부하라' 라는 반응은 2찍 전유물로 알고있었는데 의외로 여기서도 그런말 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놀랍네요 -
에에스까르고
→ 홍천브람스 작성자
25.08.20 · 183.♡.123.226
좀... 거시기하더군요, 기분이요. -
무무명
25.08.20 · 18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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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에스까르고
→ 무명 작성자
25.08.20 · 183.♡.123.226
아, 고맙습니다.
댓글 주고받으면서 많이 기분이 나아졌어요. -
이이루리라
25.08.20 · 58.♡.94.201
어휴 이 나라의 작금의 환경에서 2찍이나 중도를 생각해준다고 그들이 진짜 우리편이 되어줄까요?
전 아직 멀었다 봅니다!!
밥 먹는 거까지 정무적 판단 운운하는 거 보니 어디서부터 뜯어 고쳐얄지 머리가 지끈합니다. -
에에스까르고
→ 이루리라 작성자
25.08.20 · 183.♡.123.226
이 된장찌개 사건을 보는 순간 2019년에 있었던 조민 씨 식사 영수증 사건이 떠올랐어요.
그러면서 어느 (쓰레기 같은) 패널이 하던 서민 음식 운운하던 발언 생각이 났고요.
조선일보의 사위에게 얻어먹은 한우 어쩌고 기사도요.
그러니까 그에게는, 그런 취급을 받을 만하다는 걸 거예요.
애초에 논란거리를 준 건 그 sns였다는 얘기겠죠.
나는 죽어도 그 논리에 동의하지 않아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위로의 말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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