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로빈슨 (124.♡.249.204)
2025년 8월 21일 AM 12:26 · 수정됨(09:40)
다른 데서 쌓인 감정, 아니면 회사에서 일하면서 쌓인 감정 상태를
다른 사람에게까지 전이시키는 듯 한 태도를 보이거나, 자신의 감정을 알아달라는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을
간혹가다가 보게 됩니다.
물론 대놓고 내 감정 받아줘~ 내 감정 좀 풀어줘~ 라고 하지는 않지만
감정 상태가 좋으면 모르겠지만 나쁘면 그 감정 상태를 꼭 겉으로 보이는 태도로 드러내는 인간들이요.
사람이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에, 감정 상태에 따라서 물론 외적으로 드러나는 행동에 분명히 영향이 없다면
그건 아마 사람이 아닐 겁니다.
그것까지 고려를 안 해준다면 너무 야박하다고 해도 뭐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그건 상대방이 기분이나 감정 상태가 좋지 않으니 그럴 수 있겠다라고 하는 배려의 영역인 것이지
상대방이 자신의 기분 상태에 맞춰서 행동해줘야 하는 자신의 권리의 영역은 아닌 거죠.
근데 보면 그게 자신의 권리인 양,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기분을 알아달라는 듯이 주변 사람들 불편하게 말을 안 하거나
아니면 나 건들지마~ 라는 식의 분위기를 팍팍 주변에 풍기면서 안 좋은 분위기를 조성한다거나,
아니면 더 나아가서 그런 감정을 다른 사람에게 태도로서 해소하려는 인간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더 얄팍한 건, 그러한 태도를 자신이 평소에 느끼기에 자신보다 서열이 낮다라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보인다는 점이죠.
예를 들면 직급이 곧 서열을 의미하는 건 아니겠지만 자신보다 직급이 높은 사람들에게는
본인 감정이 어떠하냐는 상관없이 알랑방귀 끼고 살살 거리면서, 직급이 낮거나 자신의 행동이 큰 대가로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감정에 따라서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요.
정말 인격의 밑천 다 드러내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제력이 서열에 따라서 행동하는 동물이 가지는
특성을 자제하는 힘인데, 그것을 저버리는 스스로 계속 인간됨을 저버리는 행동을 쌓는 행동인 거죠.
이런 서열에 따라서 자신의 기분을 태도로서 드러내느 행동 보이는 사람들은 진짜 서서히 손절 하세요 다들.
미성숙한 인격의 전형입니다.
주변에 그런 인간이 한 명 있는데 정말 꼴값이라는 소리 밖에 안 나옵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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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케닉디자이너
25.08.21 · 14.♡.2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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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만 유독 위아래를 너무 강조하는 느낌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