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초코 (118.♡.227.104)
2025년 8월 21일 PM 04:03 · 수정됨(08. 28. 14:07)

집에서 쓰는 키보드를 바꿨어요. 레이저의 오나타 V2를 4년 정도 사용 중이었는데 레이저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한 이후로 조명이 자꾸 말썽이더라고요. 유휴 상태가 5분 이상, 또는 화면이 꺼지면 키보드의 조명이 꺼지도록 설정해뒀는데 이 조건으로 조명이 한번 꺼지면 다시 복원이 안되는 경우가 자꾸 생겨요. 선을 아예 뽑았다가 다시 연결하면 되긴 하지만 엄청 거슬립니다ㅠ
오나타 V2에서 제일 좋아했던 건 우선적으로는 키감이지만. 네, 저는 멤브레인의 그 쫀득?한 키감을 좋아합니다.
그 외에는 자석으로 연결되는 팜레스트와 음량 조절 휠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음량 조절 휠도 연결에 문제가 있는지 가끔씩 100으로 훅 치솟아서 고막 테러를 해줍니다. 동일하게 선 뽑았다가 다시 꽂으면 해결은 되는데 나아아아아중에 다시 반복..... 팜레스트도 왼쪽 손목이 닿는 부분의 인조가죽이 다 닳아서 헤져있는 상태이고요.
그리하여 다얼유의 EK106 RT 8K 로 바꿔봤습니다. 자석축이라는데 동일 제품을 애인님이 먼저 쓰고 있어서 몇번 만져봤는데 키감이 괜찮습니다.
확실히 오나타의 키감이랑은 확연하게 다른데 저는 둘 다 맘에 들어요. 자석축은 이전에 사무실용으로 사서 잠깐 썼던 한성의 저소음 갈축이었나와 비슷한 것도 같고요. 굳이 따지자면 지금 쓰는 다얼유가 소리 등에서 좀 더 기계식 키보드라는 느낌이 강하달까요.
사실 다른 것보다 음량 조절 키에 씌울 수 있는 발바닥에 혹해서 바꾼 게 제일 큽니다ㅇㅅㅇ
막상 바꿔보고 나니 키캡의 인쇄 영역에는 조명이 안 비친다던가, 넘버락과 캡스락의 상태를 표기해주는 등이 따로 없고(해당 키 하단의 조명으로 상태가 표기되는데 조명색이 겹치면 분간이 안 가요). 자체 소프트웨어에서 조명 효과를 중첩해서 사용할 수 없는 등의 단점이 보이기도 하는데.
일단 이쁘니까 맘에 듭니다:D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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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INKIssTyle
25.08.21 · 61.♡.73.102
메모... 끄적.. 끄적..... 발바닥 취향..이신 .. 앙...님.. -
민민트초코
→ DINKIssTyle 작성자
25.08.21 · 118.♡.227.104
멍냥의 발바닥은 언제나 옳습니다 ฅ^._.^ฅ -
아아몬드사탕
25.08.28 · 211.♡.142.125
애…인……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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