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법(?)하니 생각나는 추억
옐로우몽키

Lv.1 옐로우몽키 (119.♡.255.143)

2025년 8월 21일 PM 04:10 · 수정됨(16:40)

조회 483 공감 0

눈다래끼가 심하게 났었습니다.

뭐 눈두덩이에 생긴 여드름같은건데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도저히 견딜수가 없을만큼 아프더군요.


근처에 병원에 갔습니다 (안과로 광고도 자주하고 지나가다가 몇번 봤기에)

다래끼가 심해서 왔다고 하니, 정말 지금까지 병원 가보면서 느껴보지못한 경멸에 가까운 표정을 지으며 앉으라더군요.

그러더니 다짜고짜 일회용 주사기로 푹-. 놀라서 움찔거리니 신경질을 내더라고요.


제가 죄를 지은건가 송구스러울 따름이었습니다.

내가 뭘 잘못해서 진료비 내가면서 여기서 이러고있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수가가 좋은 백내장 라식 이런게 아니라 기분이 나쁘신것같았습니다. 돈안되는놈이 감히 우리병원에 와서 나를 귀찮게 하느냐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죄송스러워서 다시는 가지 않게 되었네요.


국민건강에 대한 우려로 반발한다고 하지만, 스스로 장사치가 되어버린듯한 '일부' 그네들의 행태의 추억때문인지

참 다양한 생각이 들게 되는군요 ㅎㅎ


미용사와 이용사는 그 면허의 범위가 다르다고 합니다. 혹자는 밥그릇지키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자격과 면허 그리고 전문성이라는 것에 대해 국가가 보장해주는것이 중요한게 아닌가 해요. 이제는 어느정도 보편화가 되어있는 문신사라는 직업군이 국가의 범위 내에서 안전하고 보호받는 당당한 직업이 되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문신은 극혐하지만 그것 자체에 대해서는 존중하고 이해하려 노력합니다. 제가 싫어하는것 처럼 좋아하시는 분 또한 많을것이니까요.)

댓글 (5)

  • 잎과줄기

    잎과줄기 Lv.1

    25.08.21 · 121.♡.30.134

    라식 같은 것 아닌 안과도 그렇고,
    미용 아닌 여러가지 피부질환 치료하는 피부과 찾기도 참 어렵죠.
  • xman

    xman Lv.1

    25.08.21 · 210.♡.41.89

    피부과 잘못 가면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되죠.
  • iStpik

    iStpik Lv.1

    25.08.21 · 118.♡.5.209

    그 병원 너무하네요. 저도 다래끼 심해서 짼적이 있는데 선생님이 친절했었거든요.
  • Rider_man

    Rider_man Lv.1

    25.08.21 · 180.♡.225.117

    이건 피부과 가면 바로 느끼죠. ㅎㅎㅎㅎㅎㅎㅎ

    문전박대 당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종기 째러 갔다가. ㅋ
  • 나와함께

    나와함께 Lv.1

    25.08.21 · 210.♡.186.13

    발톱무좀으로 왔다고 하니 여긴 그런 곳이 아니에요!! 하던 피부과 생각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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