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왔는데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코쿠

Lv.1 코쿠 (117.♡.17.133)

2025년 8월 22일 PM 02:17 · 수정됨(16:16)

조회 2,018 공감 0

어머니 항암중이신데 살이 너무 많이 빠지신데다가 부작용으로 울렁증때문에 식사도 잘 못하시고..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앞으로 5차례 더 남았는데 항암이 다 끝나도 완치가 되는건 아니라서 조마조마합니다..


아버지도 곁에서 병간호 하시느라 살이 쪽 빠지시고 말수도 줄어들고 쇠약해진 모습을 보니 무척 슬픕니다…


아울러 제가 살았던 고향의 쇠락해가는 모습을 보자니 내 인생의 한 부분이 잘려나가는것 같은 느낌까지 듭니다….


조심스레 두 분한테 어머니 항암끝나고 회복좀 하시면 원주로 이사나오시는게 어떻냐고 여쭤봤는데.. 앞으로 얼마나 더 살겠냐고 어디 갈 생각없다 하시는데 마음이 무너지네요..


아버지 내후년에 팔순이고 어머니 이제 75세이신데.. 아무리 백세시대니 뭐니 하지만 늙어가고 병드는거는 거스룰수 없네요. 



댓글 (9)

  • 코파니코피나

    코파니코피나 Lv.1

    25.08.22 · 1.♡.130.97

    [https://media.tenor.com/US7dqdHP-hgAAAAC/supernatural-spn.gif]
    힘내세요.
    집에 아픈 사람 있으면 참 힘듭니다. ㅠㅠ
  • 훈녀지용

    훈녀지용 Lv.1

    25.08.22 · 116.♡.103.121

    건강하게 오래사느냐 아프면서 오래 사느냐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후자가 많아서 문제네요. 저도 다음주에 어머니가 허리 수술받으세요ㅠㅠ
  • 얼남인즐

    얼남인즐 Lv.1

    25.08.22 · 106.♡.203.176

    쾌차 하시길 빕니다.

    백세시대라는 말 정말 와 닿지 않습니다.
    백세 까지 산다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데 누구나 그렇게 살것처럼 왜 그렇게 떠드는지...
  • 사자바람연꽃

    사자바람연꽃 Lv.1

    25.08.22 · 112.♡.3.171

    힘내세요.
    어르신들은 주거환경 바뀌는게 스트레스가 크신 것 같더라구요.
    건강하게 회복되시길...
  • 눈팅이취미 Lv.1

    25.08.22 · 182.♡.218.38

    사람의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질병과 함께 하는 기간도 늘어났죠.. 에휴..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 건강하세요! 저희 부모님도요 ㅠ
  • 달리는치타

    달리는치타 Lv.1

    25.08.22 · 39.♡.46.177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 에스까르고

    에스까르고 Lv.1

    25.08.22 · 183.♡.123.226

    아이고 힘드시겠습니다.
    그래도 힘내서 잘 돌봐드리고 오세요.
  • 온더로드 Lv.1

    25.08.22 · 218.♡.160.70

    저희 부모님도 그렇지만 노인분들은 사시던 곳에 사시는게 좋습니다.
  • J

    JMDJ Lv.1

    25.08.22 · 125.♡.58.248

    저도 몇 년전부터 회사 연차휴가가 부모님 병원 모시는 것과 제 병원 가는 것으로 거의 다쓰여지고 있어요~ㅠㅜ 그나마 팔순 부모님이 1시간 거리에 계셔서 다행인 상황입니다.. 함께 기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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