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만 제국에서 쓰던 특이한 모자
코미

Lv.1 코미 (172.♡.52.228)

2025년 8월 22일 PM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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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원통형의 모자로 페스라고 합니다.



오스만 제국은 다른 중동 국가처럼 터번을 썼는데 저게 문제가 됩니다.

터번은 천의 길이가 5~10 m  정도로 긴데다가 사람들이 저런 식으로 장식까지 달다보니 사치스럽고 민족과 신분간의 불화를 일으켰죠.


그래서 당시 오스만 제국의 마흐무트 2세는 과감하게 터번을 금지시키고 페스라고 하는 심플한 모자로 바꾸고 그걸 쓰게 명령합니다.

그리고 이런 복제 개혁을 하면서 군복이나 정장, 근대적인 행정제도 등을 프랑스를 본따 개혁합니다.

그러나 이 페스도 점차 오래되면서 이슬람과 튀르크의 전통도 아니고 외국 기준에서 이질적이고 이 어중간한 모자는 점차 적폐청산의 대상으로 낙인이 찍힙니다.


결국 페스는 오스만 제국 멸망 후 아타튀르크에 의해 히잡과 함께 폐지되었고, 그 대신 플랫 캡이나 중절모를 쓰라고 권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아타튀르크 자신은 정장이나 군복을 입고 세속주의와 서구화를 강하게 주장하게 되죠

댓글 (1)

  • 모토나리 Lv.1

    25.08.22 · 112.♡.155.243

    술탄 오브 디스코 맴버들이 저 모자를 쓰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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