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집에 왔는데..
파키케팔로

Lv.1 파키케팔로 (211.♡.91.70)

2025년 8월 22일 PM 09:31 · 수정됨(21:46)

조회 488 공감 0

평소에 퇴근이 늦습니다. 회사도 멀구요..

그래도 금요일은 집에와서 다 같이 저녁먹으려고 나름 일찍 퇴근해요.


그래서 오늘도 8시쯤에 집에 왔는데,

애 엄마는 퇴근하고 그새 맥주한캔까고 누워서 70% 가수면상태에 있더군요. 도어락 소리에 깬듯한..

애는 테레비 보고 있구요.

그래.. 당신도 한주 힘들었겠지...


와이프한테 저녁은 어떻게 할거냐 물어보니 시켜먹자하여 메뉴 말하고 그사이 씻고 개운하게 먹을까 해서 반신욕 30분 하고 나왔더니

애엄마는 주문 안하고 그냥 계속 자고 있고

애는 허기졌는지 전기 밥솥에 있는 밥과 생라면 먹고 있네요. 라면스프를 반찬삼아..

와이프는 그제서야 마지못해 깬 목소리로 주문해? 물어봅니다.


네! 제 잘못이죠. 제가 목욕탕 들어가기 전에 앱으로 주문하고 들어갔어야 하는데.


애한테 너무 미안하고, 열불이 나네요.

이럴려고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야근하는거 아닌데.

열불나서 주문하지 말라하고 밖으로 나와서 

혼자 소주에 제육볶음 먹습니다. 


혼자 먹으니 편하고 좋네요.

내일도 애만 데리고 나갈까 합니다.

피곤한거 같은데 집에서 혼자 잘 쉬라고 하죠 뭐.


불금들 되시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댓글 (3)

  • Petre

    Petre Lv.1

    25.08.22 · 223.♡.241.253

    에고... 힘내십쇼

    저도 별반 처지가 다르지 않습니다 ㅠ
  • 매일두유

    매일두유 Lv.1

    25.08.22 · 219.♡.1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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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굴개굴이

    개굴개굴이 Lv.1

    25.08.22 · 112.♡.155.20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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