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운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네요.
베베다온

Lv.1 베베다온 (61.♡.138.117)

2025년 8월 23일 PM 04:29 · 수정됨(22:21)

조회 3,461 공감 0

아이가 안 생길때는, 아이만 태어나면 세상 모든게 다 뜻대로 될 줄 알았습니다. 어렵게 시험관시술로 태어난 소중한 아이.


지금 27개월인데 발달센터를 다니고 있습니다. 무발화로(말을 아직 못 하고 엄마. 아빠. 맘마 까지 가능)치료를 시작한지 이제 3개월째인데, 처음보다는 눈맞춤이나 상호작용은 좋아졌으나 말은 여전히 못 합니다.ㅠㅠ 인지발달도 많이 느린편이구요. 하루하루 조급하고 불안하고 속상한 마음은 어쩔 수 없습니다. ㅠㅠ


이제 보름정도 후면 둘째가 태어나는데, 첫째아이 신경쓰느라 둘째아이 출산준비는 소홀해지는 것 같습니다. 뭐.. 둘째는 예정에 없던 자연임신이라 더 그런 것 같구요.ㅋ 


제왕절개 수술을 앞두고 호르몬이 널뛰면서 이래저래 마음이 심란합니다.ㅠㅠ 수술을 또 하다니..  둘째는 없다고 단언했는데!! 

남편은 요즘 죄인모드입니다ㅋㅋㅋ

댓글 (29)

  • 시레비펜

    시레비펜 Lv.1

    25.08.23 · 175.♡.64.100

    아이고 ㅠㅠ
  • 베베다온

    베베다온 Lv.1 → 시레비펜 작성자

    25.08.23 · 61.♡.138.117

    심각하게 좌절하면서 지내지는 않습니다ㅋㅋ
  • 심이

    심이 Lv.1

    25.08.23 · 121.♡.233.113

    이 또한 넘어가면 행복일겁니다.
    화이팅!!!
  • 베베다온

    베베다온 Lv.1 → 심이 작성자

    25.08.23 · 61.♡.138.117

    ㅎㅎ 감사합니다.
    좌절모드까지는 아니고 걱정스런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남편도 저도 많이 긍정적인 편이라 다행입니다.
  • ameba0

    ameba0 Lv.1

    25.08.23 · 106.♡.139.233

    사실 첫째가 어렵지 한번 출산을 경험하고 나면 의외로 둘째는 잘생기죠
    저도 셋째가 언어 발달이 느려 걱정많이했습니다
    와이프랑 밤에 앉아서 할줄아는단어 몇개냐 이런거 세고 있고 그랬는데 이제는 집에서 말이 제일 많고 제일 시끄럽습니다
    금방 나아질거예요
  • 베베다온

    베베다온 Lv.1 → ameba0 작성자

    25.08.23 · 61.♡.138.117

    의외로 쉽게(?) 생겨서 당황스러울 정도였습니다ㅋㅋ 저의 아이도 금방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남들보다 느리니, 자꾸 제 탓을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저의 정성이 부족했던 것은 아닌지, 아이와 제대로 잘 놀아주지 못 했던 한없이 부족한 엄마인 것 같아서 반성하게 되고요.
  • 뿌아앙

    뿌아앙 Lv.1

    25.08.23 · 219.♡.86.157

    저희 첫째도 둘째랑 네살차이인데도 둘째 돌될때까지 언어센터 다녔어요. 저도 시작할때는 3개월이면 되겠지했는데, 다녀보니 길게 봐야되더라구요
    지금은 아무이상없이 잘 자랍니다
    길게 보시고, 잘 자랄껍니다
    고생이 많으십니다
  • 베베다온

    베베다온 Lv.1 → 뿌아앙 작성자

    25.08.23 · 61.♡.138.117

    네~ 길게 봐야 한다더라구요.
    근데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을 가는 것만 같아서, 속상하기도 하고요. 왜 나한테 이런 일이 닥친 걸까 싶기도 하고, 이래저래 심란합니다^^;
  • Estrella

    Estrella Lv.1

    25.08.23 · 98.♡.217.183

    첫째도 잘 치유되고 둘째도 순산하시길 기도합니다 둘째 보시면 더 정신 없으시겠지만 정말 지나고 나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르게 지나가 버려 그 때가 너무 그립답니다
    최고의 사랑으로 안아주시고 사랑해 주세요
  • 베베다온

    베베다온 Lv.1 → Estrella 작성자

    25.08.23 · 61.♡.138.117

    아이를 낳고 키워보니 최고로 사랑스런 존재인 것 같아요. 아이를 좋아하지 않던 남편도 첫째아이랑 복작복작 지내면서 행복을 알았는지, 둘째아이는 딸이라는 소식에.. 딸바보 아빠가 될 거라면서 벌써부터 시집은 못 보낼 것 같다는 소리합니다.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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