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는 일과 안기는 일”
queensryche

Lv.1 queensryche (124.♡.34.90)

2025년 8월 24일 AM 07:41 · 수정됨(11:14)

조회 1,418 공감 0

출처 : 정은귀 [나를 기쁘게 하는 색깔] 

(내산내책이지만 문제시 삭제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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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게시판 역주행 하다 두페이지 쯤에서 멈췄습니다.

어제 못한 산길걷기를 위해 누웠는데 자꾸 뒤척입니다.

불을켜고 어렴풋한 기억으로 이 시를 찿아서 다시 읽습니다.

한때는 딸이었든 엄마들에게 드립니다.

댓글 (8)

  • dreamkid1004

    dreamkid1004 Lv.1

    25.08.24 · 121.♡.33.51

    프란체스코 교황 말씀이 감동이네요. 전문이 보고싶을 정도에요.
  • queensryche

    queensryche Lv.1 → dreamkid1004 작성자

    25.08.24 · 124.♡.34.90

    억측이지만 대지의 라틴정서를 느끼곤합니다, 항상 따뜻하셨던 모두의 아버지!
  • 해와별

    해와별 Lv.1

    25.08.24 · 221.♡.80.157

    멋진 시네요. 세상에 모두 신을 보낼 수 없어 대리인으로 엄마를 보냈단 말이 생각나는 교황님의 말씀이고요. 추신 '한때는 딸이었던'이란 표현보다는 한때는 딸이기만 했던 이 맞지 않을까 싶어요. 엄마가 되어도 저는 아직 엄마아빠 딸이기도 해서요ㅎㅎ
  • queensryche

    queensryche Lv.1 → 해와별 작성자

    25.08.24 · 124.♡.34.90

    아이 낳고 키우며 중성((?)무성)이 되어가는 엄마들을 볼 때마다 찡합니다.
    부디 오래도록 따님이시기를 바랍니다!
  • diynbetterlife

    diynbetterlife Lv.1

    25.08.24 · 220.♡.37.28

    저희 부모님 삶도 그렇고 제가 어릴 때부터 살아온 동네(골목 하나 차이로 부촌과 빈촌)도 그렇고
    저는 뼈속 깊이 마이너의 정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안기는 사람이 품는 사람 덕분에 살 수 있듯
    품는 사람도 안기는 사람 덕분에 살 수 있음이

    가장 작은 인간 관계에서부터 넓게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 이르기까지 통하는 사실인 것 같아요.

    주말 늦잠자고 일어나 다정한 어깨 토닥임 같은 글에 감사한 아침입니다.
  • queensryche

    queensryche Lv.1 → diynbetterlife 작성자

    25.08.24 · 124.♡.34.90

    어린 조국의 이야기와 이어진 글에 뭉클했습니다. 그런 느낌들로 사람처럼 삽니다.
    글 줄 사이에 써진 글을 찿아내는 이들을 보면 참 반갑습니다!
  • diynbetterlife

    diynbetterlife Lv.1 → queensryche

    25.08.24 · 220.♡.37.28

    ㅋㅋ 등산 잘 다녀오십쇼! 미루면 몸만 찌뿌둥해 집니당. 무리 하지 않는 선에서요. 저는 어제 좀 힘들었기에 오늘은 뒹걸거릴려고요.
  • queensryche

    queensryche Lv.1 → diynbetterlife 작성자

    25.08.24 · 124.♡.34.90

    하! 뜨거운데로 할배를 내모는 이 양반들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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