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wrigglewriggle (211.♡.39.6)
2025년 8월 24일 PM 03:18 · 수정됨(21:32)
러너들을 위한 은밀하지만 중요한 꿀팁으로 기록 단축이나 체력 증진 같은 근사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냄새가 나는 이야기일 수도 있어요. ㅎㅎ
아무튼 러너의 존엄을 지키고, 그 누구도 피하고 싶어하는 급똥 트라우마를 예방하는 팁입니다.
필수 전략: 화장실 맵핑
러닝 코스를 짤 때는 꼭 1.5~2km 간격으로 화장실을 배치해 두세요.
짧은 거리 러닝 시에는 집으로 돌아올 여유가 있지만, 긴 거리라면 돌아가려는 순간 이미 늦습니다.
급똥 방어 스킬: 점혈법(?)
급똥 신호가 왔을 때는, 장문혈 눌러 참기 스킬을 익혀 두세요.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시간 벌기용입니다.
“장문혈아~ 나의 응꼬를, 나의 존엄을 지켜다오...” 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눌러보는 겁니다.
신호가 왔다면, 집착을 버려라
달리기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하죠.
하지만 급똥 신호가 오는 순간부터는 “나 vs 모든 우주”의 싸움입니다.
기록이고 뭐고 다 내려놓고, 즉시 화장실을 찾으세요.
의외로 러닝하시다가 급똥 신호에 실수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데 이런 룰을 잘 지켜서
존엄을 지키며 즐거운 러닝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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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발자A
25.08.24 · 39.♡.230.238
실례지만.. 경험에서 우러나온 팁인가요? ^^; -
BBigwrigglewriggle
→ 개발자A 작성자
25.08.24 · 211.♡.39.6
전 장트라볼타라 러닝코스를 더 안전하게 설계해서 실수한적은 없습니다. 러닝시 급똥 신호를 경험해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해결하기 전까지 인생의 희노애락을 한순간에 맛볼 수 있어요. -
개개발자A
→ Bigwrigglewriggle
25.08.24 · 220.♡.77.222
저는 러닝은 하지 않지만 퇴근길에 공용화장실이 어디 있는지 알아서 위기를 벗어난적이 있었죠 ㅎㅎ -
소소심이
25.08.24 · 121.♡.4.124
저도 늘 화장실 위치를 기억해 둡니다. -
BBigwrigglewriggle
→ 소심이 작성자
25.08.24 · 211.♡.39.6
공중화장실은 막혔거나 화장지가 없는 경우도 있을때도 있어서 아찔할때도 있습니다. ^^ -
다다마왕
25.08.24 · 124.♡.13.135
어제 저녁 먹고 걷기 좀 하려고 집을 나섰다가 10분만에 돌아왔습니다. ㅠㅠ -
BBigwrigglewriggle
→ 다마왕 작성자
25.08.24 · 211.♡.39.6
나와서 뛰는데 바로 신호 오면 짜증나기도 하는데 집에 가서 편하게 볼일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땀 흘린 상태에서 볼일 보는 것도 굉장히 찜찜해요. -
빈빈센트반고흐
25.08.24 · 180.♡.193.44
급공감합니다. 그래서 전 항상 스포츠센터서 뛰어요. 급똥은..거리조절이 안되는 에러사항이기에..ㅠ -
BBigwrigglewriggle
→ 빈센트반고흐 작성자
25.08.24 · 211.♡.39.6
시원한 스포츠센터에서 뛰는 것도 좋죠. 듣기론 러닝머신이나 야외 러닝이나 운동효과는 비슷한 걸로 압니다. - 더
더불어
25.08.24 · 183.♡.80.4
휴지는 항상 휴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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