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글 쓰기에 관하여
nevertheless

Lv.1 nevertheless (175.♡.170.194)

2025년 8월 24일 PM 10:57 · 수정됨(08. 25. 00:11)

조회 650 공감 0

예전 클** 사이트를 매일 눈팅하던 사람입니다. 

(물론 가끔 글도 쓰긴 했죠.. 답글도 달고)


그러다, 클**에 문제가 생긴 이후 이주를 하였는데요. 


여기 와서는 글/댓글 쓰는 빈도가 롹 줄었어요. (이건 제가 노안이 와서 ^^;;)


근데, 글을 자주 쓰시고 댓글도 많이 받으시는 ‘특정‘ 분을 보면...


참으로 맘이 불편해 지더라구요  

그 분이 예전 클**에서 밝힌 정보때뮨에 같은 학교 후배인 것을 알게되어서 다 괸심을 가졌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자기의 힘듦은 얘기하면서도 다른 분들의 얘기는 잘 안 듣는 거 같아서 오히려 안타까워요 


말씀하신 내용으로 보면 잘 살고 계시고, 남들보다 잘 하고 계신데두요  


그 분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상위 10% 이상의 삶을 살고 계시니 스스로 너무 마음에 고통을 주시지 말기를 바랍니다‘ 라고 하고 싶어요  

이건 저격이라기 보다는...


그냥 쓰잘데기 없는 노땅의 얘기로 넘갸 주세요  

저를 모르시는 후배님

아주 잘 살고 계시니 고민은 조금 내려 놓으시고...

글을 쓰시면 소통도 같이 하셨으면 더 맘이 편해 지실 거 같아요  




댓글 (7)

  • 팟타이

    팟타이 Lv.1

    25.08.24 · 59.♡.120.70

    원래 힘들때 타인의 목소리가 귀에, 마음에 잘 안들어오긴 하죠.
    공포와 불안에 휩싸여 살기 위해 발버둥을 칠때 아마 더 그런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분에게 어떻게 다가가야하는지, 마음을 전달해야하는지 생각해보게 되는 요즘입니다.
    또한 내가 그런 상황이 왔을땐 어떻게 해야할까, 나는 어떻게 행동하고 있을까,
    그분의 기록에서 많은걸 배우게 되더라구요.

    (그런 기록에도 일장 일단이 있지만) 받아들이는 것에서 부터 시작하려면
    직시하고 대면해야하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도 배우는 요즘입니다.

    다모앙에 그런 소소한 고민부터 커다란 고뇌까지 언어로 기록으로 남겨주시는 분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 nevertheless

    nevertheless Lv.1 → 팟타이 작성자

    25.08.24 · 175.♡.170.194

    열심히 댓글을 달았는데... 등록 방법을 몰라서 다 날렸^^;;

    짧게 말씀 드리자면,

    제가 말재주가 없어서 좋은 말을 해 주고 싶은데 안되더라구요.

    다만, 잘 살고 있으니 조금만 더 자신감(?)을 가지라고 하고 싶었습니다.
  • 팟타이

    팟타이 Lv.1 → nevertheless

    25.08.24 · 59.♡.120.70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ㅎㅎ
    금방 자신감을 차리실거같아요.

    저도 많이 힘들어 본 경험이 있어
    위태위태한 그 폭풍 앞의 등불같은 심정이 어떤지 어느 정도 공감가거든요.
    (물론 제 입장에서의 일방적인 생각이지만^^;)

    neverthelesss님의 따뜻한 마음과 응원처럼
    자신감을 가지고 다시 일어서실거라 믿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역사에서 '비아'가 되지 않기위해 분투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그분이 남겨주시는 분투기에 항상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래 글귀는 만재 신채호님의 글인데 요즘 많은 생각을 해주시더라구요.
    (일명 저만 생각을 당할수 없다 두둥!)
    ------------------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는 아我와 비아非我의 투쟁이 시간적으로 전개되고 공간적으로 펼쳐지는 정신적心的 활동 상태에 관한 기록이다.

    세계사는 세계 인류가 그렇게 되어온 상태에 관한 기록이고, 조선사는 조선민족이 그렇게 되어온 상태에 관한 기록이다.

    무엇을 ‘아’라 하고 무엇을 ‘비아’라고 하는가? 깊이 파고들 것 없이 쉽게 말하면, 주관적 입장에 선 쪽이 ‘아’이고 그 이외는 ‘비아’다."
    -----------------
  • nevertheless

    nevertheless Lv.1 → 팟타이 작성자

    25.08.24 · 175.♡.170.194

    @팟타이

    님의 글을 읽고 저 또한 위안과 희망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 언더라인

    언더라인 Lv.1

    25.08.25 · 210.♡.127.78

    요즘 저도 안좋은 일들이 너무 겹쳐서
    우울감때문에 너무 힘든데
    시간이 지나 지금을 되돌아보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주입을 계속 하는데도
    잠시일뿐 암울한 미래만 보이니 답답합니다.ㅠ
  • nevertheless

    nevertheless Lv.1 → 언더라인 작성자

    25.08.25 · 175.♡.170.194

    전 예전에 엄청 힘들었을 때 아무와도 소통을 하지 않았었어요.
    (출근 후 인사하는 직원에게 답하려고 해도 목소리가 안 나올 정도로. ^^;;;)

    근데, 그럴수록 더욱더 힘들다는 걸 그 때는 몰랐어요.
    (저 극 I입니다. ^^;;)

    그래도, 힘들수록 혼자만의 세계에 갇혀 있는 것은 안 좋은 것 같아요.

    좋은 일 있으시길 바랍니다.
  • nevertheless

    nevertheless Lv.1 → nevertheless 작성자

    25.08.25 · 175.♡.170.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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