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늙었나 봅니다.
S
Southstreet (117.♡.131.220)
2025년 8월 25일 AM 11:47 · 수정됨(12:37)
조회 787 공감 0
주말에 근 10년만에 기차 여행을 했는데요. 동행이 다섯이라 저는 혼자 앉게되었어요.
갈때는 옆자리 승객이 부산에서 포장한 크로켓이 눅눅해지는걸 염려했는지 봉지를 열어놓고 먹으면서 가더군요. 탈 때 객차 안에 냄새가 난다고 했더니 그 냄새였어요.
올 때는 옆자리 승객이 내리기전에 신고있던 스타킹을 벗고 양말로 갈아신더군요. 깔끔떠신다고 탈탈 털어 고이고이 접는데…
누가 머피의 법칙이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는 뜻이라고 하던데 다들 그러신거죠? ㅎㅎ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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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lyCathay
25.08.25 · 14.♡.158.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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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uthstreet
→ FlyCathay 작성자
25.08.25 · 117.♡.131.220
ㅠㅠ 그러게 말입니다. -
코코파니코피나
25.08.25 · 211.♡.210.215
햇빛 때문에 블라인드 내리는데 바깥 구경하는데 방해된다고 화내는 어르신....
방송에서 통화는 통로로 나와서 하라는데도 '야 방송 때문에 안들린다 크게 말해봐.',
양말 벗은 발을 앞자리 발걸이에 올리시는 분도 봤습니다.
다리가 그렇게 길지 않아서 앞 사람 팔에는 안닿더라구요.
나이 문제가 아닙니다.
공공장소의 예절을 어따 팔아먹은거겠죠.
앞자리에 발 올리던 윤석열 처럼요.
저는 먹는 것까지 불쾌하다 생각지는 않는데요.
빨리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괴롭거든요. ㅠㅠ -
SSouthstreet
→ 코파니코피나 작성자
25.08.25 · 117.♡.131.220
맞아요.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라 너무 괴로웠어요 ㅎㅎ 한입만 외칠뻔요 ㅋ -
JJava
25.08.25 · 116.♡.70.94
본문 내용은 나이에 관계없이 불편할 내용인걸요. -
SSouthstreet
→ Java 작성자
25.08.25 · 117.♡.131.220
아내한테 사람들과 동떨어져 지내서 그렇다고 핀잔 들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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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들어갈 수 밖에 없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