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roccoR (89.♡.101.127)
2025년 8월 25일 PM 04:12 · 수정됨(23:32)
6개월 전 즈음 어금니 뿌리쪽에 염증이 있고, 이상태 보다 나빠지면 임플란트 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진단을 받았었습니다.
그러면서 작년에 찍은 사진도 보여줬었는데 그때 부터 증상이 있었더라구요.
그런데!! 작년에는 염증이 있다는 이야기도 없었고, 그때 잇몸 치료를 했으면 이렇게 나빠지지도
않았을 텐데 스케일링만 하고 별다른 치료는 없었거든요.
"음.. 증상을 키워서 임플란트 영업 하려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ㅜㅜ
주변 사람들 권유도 있고 해서 바로 다른 치과를(2차 종합병원) 갔습니다.
이정도는 문제 안된다. 잇몸 치료 하고 양치질만 좀더 신경써서 하면 된다
라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시간 지나서 다시 잇몸 치료 하고 3개월 지나서 오늘 검진 받았는데
상태가 너무 좋아졌다고 하네요. 이상태 유지 하면 아무 문제 없답니다. ㄷㄷ
그래서..
어금니 칫솔 (aka. 첨단 칫솔) 강추 합니다.
매번 하기에는 어려우니 하루에 한번만 해도 효과 충분합니다.
치석관리 매우 잘했다고 칭찬 받았습니다. ㅎㅎ
2차 종합병원이 진료비가 살짝 비싸고 예약 잡기 빡시긴 한데,
스케일링도 의사가 직접하고, 잇몸 치료도 긴시간 엄청 꼼꼼하게 하네요.
그에 비해 동네 치과는 5개 의자(?)에 의사 1명 시스템이었는데 6개월 마다 스케일링 하는
사람이 매번 첨보는 사람 이었고(의사는 확인도 안함), 잇몸치료도 2차 종합병원 비하면 엄청 대충이었네요 ㅠㅠ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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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멍
25.08.25 · 211.♡.18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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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iroccoR
→ 별멍 작성자
25.08.25 · 89.♡.101.127
치과에서 의사가 이렇게 기뻐서 이야기 하는거 첨 들어봤습니다. ㅋㅋㅋ
감사합니다. -
Mmasquerade
25.08.25 · 121.♡.168.68
세컨 어피니언을 들어보는게 좋기는 한데요.
어차피 전문가가 아닌 이상....
첫 의견이 맞는지 둘째 의견이 맞는지 ...알수가 없다는게 문제죠... -
Sswift
→ masquerade
25.08.25 · 59.♡.216.65
그쵸. 저희 고모가 첫번째 치과에서 뽑으라는 말 듣고,
뽑기 싫어서
두번째 치과 갔더니 왜 뽑냐고 잇몸치료로 살릴 수 있다고 해서
몇달 동안 거기서 잇몸치료 받았는데,
주기적으로 계속 아파서
3번째 치과 가서 결국 뽑았는데, 뽑아보니 뿌리에 금이 가 있더라는...
애초에 뽑았어야 할 치안데, 괜히 세컨 어피니언 들어보겠다고 시간/돈/ 고생만 했었네요.... - B
B739
→ masquerade
25.08.25 · 211.♡.204.2
3군대 가보고 가격 추산을 해서
공통적으로 문제있다고 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몇개월에 걸친 치료계획을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이게 맞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만족합니다.
파노라마 사진만 쓱 보고 판단 내리시지 않고
의심되는 부분은 엑스레이 추가로 찍어서 판단
내려 주시더라고요. -
SsciroccoR
→ masquerade 작성자
25.08.25 · 89.♡.101.127
저는 몇초 검진 하는 의사 말을 들을것이냐, 아니면 세심히 살펴보고 치료해주는 의사 말을 들을것이냐 였는데 세심히 살펴보고 치료해 주는 의사 말이 맞았습니다. -
밤밤비
25.08.25 · 112.♡.182.138
그래서 저는 을지로 개굴치과를 갑니다...? ㅎㅎ -
Mmonarch
→ 밤비
25.08.25 · 117.♡.28.123
나스는 찾으셨나요? -
밤밤비
→ monarch
25.08.25 · 112.♡.182.138
아마도 은밀한 곳에 있을 걸로 추정됩니다. ㅎㅎ -
SsciroccoR
→ 밤비 작성자
25.08.25 · 89.♡.101.127
저도 거리가 가까우면 가고 싶네요 ㅠㅠ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좀 중대한 조치(...)가 필요할땐 여러 곳 다녀봐야 하나 싶기도 하네요
상태 좋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