줗은날왔으면 (222.♡.196.171)
2025년 8월 26일 AM 12:40 · 수정됨(01:03)
대통령은 국민의 수준을 반영한다고 하죠.
굥이나 트럼트같은 인물이 대통령이 되는 걸 보면 민주주의 제도라는 것도 결국은 사람 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나라는 그래도 2MB나 503, 굥 때 민주당에 인물이 없진 않았는데 지금 미국은 민주당이고 공화당이고 트럼프와 1대1로 붙어서 다시 선거를 해도 이길 수 있을 것 같은 인물이 안 보이는게 문제입니다.
대통령이 아니라 사업가 마인드로 갑질을 해대니 참 불안불안해요.
그나마 저 자리에 굥이 앉아있지 않은게 천만다행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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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트럼프 같은 인물이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이유는 선거 제도와 정치 문화 때문입니다:
당내 경선(Primaries)
각 정당의 후보가 되려면 열성 지지층을 먼저 잡아야 해서, 차분하고 합리적인 후보보다 강한 언어나 과격한 스타일의 후보가 더 유리합니다.
선거인단 제도(Electoral College)
전국 득표수가 아니라 주별 승리로 선거인단을 확보해야 합니다.
몇몇 스윙 스테이트를 근소한 차이로 이기면 전체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2016년 트럼프는 전국 득표에서는 졌지만 당선됨)
언론·미디어 영향력
언론 노출이 곧 힘입니다. 트럼프는 유명세와 미디어 장악 능력으로 엄청난 효과를 얻었습니다.
막대한 선거 비용
보통 대통령 선거에는 수십억 달러가 필요합니다. 트럼프는 돈보다 언론을 활용한 “공짜 광고” 효과를 누렸습니다.
반(反)기성 정치 정서
많은 유권자가 기존 정치인에 불신을 갖고 있어, ‘아웃사이더’ 이미지의 후보가 인기를 얻기 쉽습니다.
👉 즉, 미국 제도는 “합리적인 최고의 전문가”보다는 대중의 감정을 움직이고, 스윙 스테이트에서 승리하며, 미디어를 장악할 수 있는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동합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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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맛스타오렌지
25.08.26 · 68.♡.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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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lizz
25.08.26 · 207.♡.21.26
"대중의 감정을 움직이고, ... 미디어를 장악할 수 있는 후보에게 유리"한 건 어느 민주주의 나라나 마찬가지죠. 트럼프는 정말 미디어 장악력에 있어서는 원탑ㅇㄴ 것 같습니다. 반면 바이든은 미디어 장악력이 빵점이라 할거 다하고도 욕만 먹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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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의 다수가 이상한 지도자를 원한다는 현실이 암담하네요. 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