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걷는사람 (223.♡.52.135)
2024년 5월 1일 AM 10:20 · 수정됨(10:57)
제가 과거에 약 0.1톤에 육박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살을 빼겠다는 일념으로 인라인스케이트를 사서 첫날 넘어져서 팔이 부러졌구요.
그래서 깁스하고 다니는 동안 정말 팔만 나아봐라..하는 마음으로 깁스 풀고 찾아간 인라인 동호회가 마침 유소년 스케이트 코치님이 하시는 곳이었습니다
거기서 인라인과 훈련으로 6개월만에 18킬로를 감량했구요.
문제는 시합 준비하다가 다리 인대를 다쳐서 운동을 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때 몸무게가 82킬로
인대가 낫는 동안 이사를 하게 되서 인라인을 타기는 어려워졌고 그래서 런닝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저한테는 너무 힘들더군요.
그러다보니 점점 달리러 나가는 횟수가 줄어들게 되고..
이때부터 다치지 않으면서도, 하는 도중에 힘들어서 스스로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운동이 뭘까를 고민하다가 걷기 시작했습니다.
1년 동안 틈만 나면 걸었습니다. 무조건 걸을 수 있는 틈만 나면 걸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1년쯤 지나니 67킬로까지 감량이 되더군요.
그렇게 시작된 걷기가 약 10년 정도 계속 되고 있네요.
지금은 약 70정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70밑으로 내려가면 나이들어서 너무 없어 보인다고 해서…
이상 저의 다이어트 스토리에 얽힌 닉 네임의 사연이었습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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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리니
24.05.01 · 182.♡.16.26
뭔가 꾸준히 하는게 쉽지 않은데 훌륭하십니다. -
매매일걷는사람
→ 하리니 작성자
24.05.01 · 223.♡.52.17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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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곰탱
24.05.01 · 175.♡.67.51
와 대단하시네요. 하루에 보통 몇 보 정도 걸으셨나요? -
매매일걷는사람
→ 버리곰탱 작성자
24.05.01 · 223.♡.52.50
처음에 걷기 시작할 때는, 그러니까 본격적으로 감량할 때는 하루에 총 2만보 이상은 걸었던 것 같습니다.(지금은 매일 그렇게는 못하구요)
그리고 어디선가 본 자료에서 걷기는 시작하면 30분 이상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서 한번 걸을 때는 그 규칙을 따르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점심 얼른 먹고 40분 정도 걷고. 퇴근할 때 무조건 40분이상 걸을 수 있도록 코스를 만들고, 집에 와서 와이프 손잡고 나가서 40분 이상 걷고 .. 이렇게 했습니다. 혼자 걸을 땐 속도를 조금 내고 와이프랑 걸을 땐 와이프 속도에 맞추고.. -
개개굴개굴이
24.05.01 · 112.♡.71.56
꾸준함이 가장 어려운건데...멋집니다! -
매매일걷는사람
→ 개굴개굴이 작성자
24.05.01 · 223.♡.52.50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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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과바람
24.05.01 · 121.♡.23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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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일걷는사람
→ 달과바람 작성자
24.05.01 · 223.♡.52.50
{emo:damoang-emo-000.gif:50} - 이
이윽고
24.05.01 · 223.♡.22.56
{emo:damoang-emo-002.gif:50} 의지가 대단하시네요 -
매매일걷는사람
→ 이윽고 작성자
24.05.01 · 223.♡.52.50
다들 맘만 먹으면 하실 수 있는 일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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