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Junk (220.♡.20.116)
2025년 8월 26일 PM 07:52 · 수정됨(22:17)
자주 교류하던 친구들 외에는 동창들에게 딱히 관심이 없었거든요.
한 친구는 다른 동창들과 교류를 꾸준히 하는 거 같더라고요.
친구를 통해 동창들 소식 들으니 뭔가 마음이 흔들리더라고요...
이제 나이 먹기 시작하니 급격히 차이나는 경제력도 그렇고,
삶의 방식의 차이가 나는 것도 그렇고요..
저는 제 뜻대로 산다고 생각했는데, 약간 마음이 동하더라고요...
결국 제가 돈이 없어서 그렇지, 결국 돈이 있었다면 저들과 같은 삶의 방식을 택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돈을 버는 방식에 대해서도 그런 생각이 들었네요.
오랜기간 살아온 방식을 쉽게 바꿀 수는 없기도 한데,
괜히 동창 소식 들었다가 마음이 흔들리기만 하네요...
이렇게 흔들릴 걸 알았기 때문에 오히려 교류를 안할려고 했던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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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프로귀찮러
25.08.26 · 125.♡.7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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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건희재산몰수
25.08.26 · 211.♡.239.251
괜찮은 성품의 동창이 있는데 번듯한 공기업 직장 스스로 그만두고 10여년뒤 소식들었는데 힘들게 하루벌어 먹고 사는거 보고 동창이 잘되도 위화감 안되어도 안타깝고 그렇더라구요. - 그
그녀는애교쟁이
25.08.26 · 223.♡.85.182
남과 비교하면 불행의 시작이죠.. 그냥 내 삶에 만족하면서 건강하게 사는게 최고입니다 -
Ssky0runner
25.08.26 · 115.♡.38.180
것참 사람 맘이 간사하더군요.
나름 중심을 잡고 내 삶을 내 철학 대로 잘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
비교하는 순간 많이 무너지는 느낌...
힘 내시죠 님도 저도 ^^ -
PpOOq
25.08.26 · 111.♡.103.64
나름 잘 나간다고 자존감을 과시하던 선후배 누군가가 어느날 본인상이라며 문자 오는 걸 보니 진짜 아무 소용 없더군요. 어떤이는 병으로, 어떤이는 사고로... 다 부질 없습니다. 진짜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 있으면 또 자연스럽게 어울릴 것이고 아니라도 그냥 스스로의 삶을 살겠습니다. -
용용가리11
25.08.26 · 211.♡.63.76
나름 좋았던 회사에 같이 입사했던 동기들 중에,
이런저런 이유로 가장 뒤쳐지는 상황입니다.
뭐 한 때 현실에 좌절도 했고 저 이유에 분노도 했었는데,
집착한들 저만 힘들더군요..
그냥 다들 각자도생하는게 맞긋지하고 그러려니하고 산지 좀 되었네요.
힘내세요. -
Hhellsarms2025
25.08.26 · 220.♡.231.237
두번 뒤통수 맞고 죽음 직전까지 갔다가 살아난 저로서는 동창이고 뭐고 나 내자신이 그리고 어머니가 더 소중 합니다
남들하고 비교하며 사는거 포기한지 오래죠 내 인생은 결국 내겁니다 -
MMoonKnight
25.08.26 · 58.♡.72.219
다 의미 없습니다
고민없이 살아가는 사람 없고요
돈 많다고 반드시 행복해 지는 것은 아니죠
물론 적당히는 있어야 하지만
골방에서 라면먹으면서도 행복할 수는 있어요
행복이라는게 더 소중한 이유는 평소에 행복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교류하세요 너는 너고 나는 나지.. 라는 마음으로 사시면 됩니다 - 아
아들낳은중전
25.08.26 · 211.♡.223.163
누구나 한번씩 그런 순간이 있는거 같아요
그러다 또 내 행복에 시선을 돌리고 만족하고 사는거고요
너무 크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 A
aquapill
25.08.26 · 223.♡.81.53
지금은 그러다가 환갑 지나고 나면 약 안먹는 놈, 병원 안다니는 놈이 갑이라더군요. ㄷㄷㄷ
인생의 시기마다 커 보이는 것이 다른 법이라서 맘에 둘 필요 없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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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어떻게 살던 내가 지금 즐겁게 사는가가 더 중요하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도 살아있구나에 감사하게 됩니다.
어차피 죽을때 가져갈 수 있는게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