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말씀 듣다보면 하나 아쉬운 것이 있습니다.

Lv.1 하댕 (211.♡.39.247)

2025년 8월 26일 PM 11:49 · 수정됨(08. 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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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하신 이후에 연설이나 평상시 회의에서 하시는 말, 이번 트럼프와의 만남까지 보면서 하나 아쉬운 것이

'저는' '저희는'이라는 표현입니다. 

본인을 국민과 대등 혹은 낮추는 언어구사 방식으로, 기존 대통령과 다른 자세로 대화를 하겠다는 표현이실 거라 짐작했는데요. 

일본 그리고 미국에서 정상끼리 만나는 자리에서도 똑같이 표현을 하시더라고요.

'저희나라'라는 표현과 비슷해진다는 느낌을 받아서요.

적어도 외교에서는 '나는' '우리는' 이런 식으로 표현하셨으면 합니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도 그러하셨습니다.


물론 연설비서관이나 참모진이 저보다 더 잘 아시고 별 문제없다 하실 수도 있겠지만...

"나 대통령이야!"  폼 잡으셔도 됩니다. 국민들 특히 저는 그런 걸 더 원합니다.

갑자기 오늘 트럼프 만나는 장면에서 든 생각이었습니다.


너무 비난은 말아주세요. ㅎㅎ 상처받아요.

댓글 (5)

  • 뜨내기

    뜨내기 Lv.1

    25.08.27 · 183.♡.202.98

    저는 저희나라라고 해도 그게 그렇게 비난을 받을 일인가 라는 입장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비슷한 격식으로 앞존법이란것도 군대서 배웠는데 지금 생각해도 어색하네요.
    의미만 통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대통령은 좀 다른 문제 같긴하네요.
  • 불면증

    불면증 Lv.1

    25.08.27 · 111.♡.56.226

    참고할만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 JohnPark1

    JohnPark1 Lv.1

    25.08.27 · 121.♡.177.36

    일단 트럼프는 매우 연장자입니다
  • 버블

    버블 Lv.1

    25.08.27 · 118.♡.206.45

    동감입니다.
  • S

    serious Lv.1

    25.08.27 · 210.♡.41.89

    그런 국격이나 민족적 자존감을 고취하고 회복시키려 가장 노력한게 문대통령이셨죠. 단어, 문구 하나하나 심사숙고하셨구요.
    어느 정도는 대통령의 개인 캐릭터이고, 어느 정도는 전략적인 유연성 같기도 합니다. 격식이나 이념보다는 실리를 중시하는 자세나 조직 구성에서 나오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저는 그런 자존감은 문대통령때 충분히 회복했고, 지금은 실리 위주로 기민하게 접근해도 될 정도의 자존감?이 있다고 봅니다. 이대통령이 지금처럼 격식보다는 기민하게 때로는 낮추는 모습으로 임해도 그걸로 대한민국의 자존심이 상하지 않을걸로 봅니다.
    물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는 아마 용어도 바뀔거 같긴합니다. 그게 맞을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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