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고를 받아주니 지적질을 하더라.
주
주색말고잡기 (14.♡.74.148)
2024년 5월 1일 AM 10:55 · 수정됨(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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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해서 주변에서 선 넘는 친구들을 요새 많이 봅니다.
처음엔 충고를 몇 번 들어줍니다.
"나"라는 존재는 "나"에게 익숙해져 있어서 항상 보는 곳만 보기에..
색다른 시선의 제3자가 건네는 충고는 경청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충고를 수용적인 자세로 몇번 받아들이다보니 어느새 지적질로 쉽게 변해가더라고요.
이 단계에 접어든 사람에게 "그것은 충고가 아닌 지적질"이라고 말을 하면 오히려 격한 반응을 보인다는 것도 흥미로운 점입니다.
무조건 맞춰주고 들어주는 것 만이 능사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인간관계는 참 어려워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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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포선라이즈
24.05.01 · 211.♡.198.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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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일록
24.05.01 · 211.♡.83.210
나이가 들어가니까 친구들을 안 만나게 되더라고요. 공통 주제도 점점 떨어지고 정치 이야기 나와봐야 싸움 나도
무엇보다도 인간관계라 맞추어 주어야 하는 부분도 있는데 이제 그럴 열정도 안 남아 있습니다.
그냥 집에서 혼자 노는게 좋아요 -
새새우튀김
24.05.01 · 161.♡.75.189
듣는 것도 말하는 것도 에너지가 필요한 일인것 같습니다ㅠㅠ -
OOnce82Kim
24.05.01 · 172.♡.95.43
개인적인 생각으론 상대가 조언을 구하는 게 아니라면 충고는 주제넘은 짓이라 생각합니다 받아들일 준비가 안된 사람에게 하는 충고는 언어폭력에 가깝거든요 - 피
피와바람
24.05.01 · 118.♡.11.79
사실 명확한 선 같은 건 정해진게 없다고 생각해요.
충고와 지적 사이에 큰 차이는 없죠. 그저 받는 사람의 마음에 달린 일이죠.
가볍게 말이나 행동으로 그어주면 되는데, 지적질이라고 던져버리면 비아냥으로 들릴 수도 있겠구요.
물론 그것도 그 사람의 마음에 달린 일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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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진실성이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