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에 수박이 존재하는 이유
코미

Lv.1 코미 (180.♡.243.17)

2024년 5월 1일 AM 11:32 · 수정됨(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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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꽤 오래된 전통(?)입니다.

이승만~노태우 시기 민주당 의원들은 두개의 타입이 있었죠.

첫번째는 정말 민주화를 추구해서 집권여당의 반대편에 서려고 들어간 사람들이 있습니다. 보통은 그런 사람들이 민주화라는 헤게모니 속에서 당을 주도하곤 합니다.

두번째는 집권여당에 들어갈 능력이 없어서 억지로 들어갔거나 혹은 집권여당과 독재세력이 일부러 심은 사람들이 있죠. 그런 타입의 경우 사실상 집권여당과 독재세력의 2중대 역할을 담당합니다.

문제는 첫번째 타입의 사람들은 기득권과 두번째 타입의 의원들에게 견제당하는 신세기에 심심하면 공격당하거나 견제당하거나 변절하게 됩니다.

달리 말하면 그런 상황에서 자기 실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당원이나 국민들의 의견이나 주장이 첫번째 타입의 의원들에게 유일한 방어막이 되죠.

그러니 팬덤 정치니 개딸패거리니 이렇게 몰아세우는 거고요.

댓글 (2)

  • mtrz

    mtrz Lv.1

    24.05.01 · 219.♡.95.246

    민주화 운동, 노동 운동 출신 일부(다수) 정치인들의 엘리트 의식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노무현, 문재인 전 대통령들을 앞장 서서 공격하던 사람들 대부분이 다 거기 사람들이었죠.
    오히려 출세지향적인 정치인들은 그럴 땐 조용히 눈치보면서 떡고물만 챙기고요.
  • 디카페인중독

    디카페인중독 Lv.1

    24.05.01 · 211.♡.114.192

    유구한 전통이죠. 정치 자영업자들과 운동권출신 엘리트들 그리고 소수의 개혁주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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