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식당에서 피카츄돈까스(같은 것)이 나왔습니다.
C

Lv.1 CIELO (118.♡.82.248)

2025년 8월 27일 PM 02:54 · 수정됨(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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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사식당 메뉴판에 왕돈까스가 있었습니다.

어떤 급식업체가 조리를 한다 하더라도, 단체급식의 돈까스는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는 메뉴이기 때문에

안전빵으로 오늘은 이걸 골라봤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분쇄육의 맛이 납니다.. 요즘은 에어프라이어용 같은 냉동식품도 상향평준화 되어서 "분쇄가공육제품"이라고 나오는 제품도 거의 고기를 통으로 튀겨나온 듯한 식감으로 나오는게 많은데

이건 20년전에 먹던 싸구려 피카츄 돈까스 맛입니다. 20년만에 이런 돈까스 첨 먹어봤습니다. 사이즈조차도 왕돈까스라면서 갤럭시 울트라만합니다. 차라리 너무 크게 안 나와서 다행입니다.

근데 이게 메인메뉴로 나왔습니다. 진심으로 회사밥 먹다 이렇게 화나보긴 첨이었네요.


단체급식업체들이 흔히 이야기하는게 "ㅇㅇㅇ 업체가 밥이 맛이 없다는건 사측에서 식대를 낮게 잡아서 어쩔수 없다. 무슨 업체라도 단가가 높으면 맛있게 만들수 있다"라는건데 더 이상 이런 말을 못 믿을거같았습니다.  식대가 만원쯤 하는데 이런 메뉴가 메인으로 나왔거든요...

댓글 (8)

  • 휘소

    휘소 Lv.1

    25.08.27 · 210.♡.27.154

    분쇄육 돈가스는 그냥 분쇄육 넣은 햄버그 스테이크에 빵가루 발라 튀긴거 아닙니까 ㄷㄷㄷ
    고기 두드려 편게 돈가스가 아닌가...
  • C

    CIELO Lv.1 → 휘소 작성자

    25.08.27 · 118.♡.82.248

    저도 믿고싶지 않았는데 진짜로 그게 나온게 맞습니다. 햄버그스테이크도 아닌 고기향 나는 밀가루반죽 튀긴 맛 났습니다.
  • 알로록달로록

    알로록달로록 Lv.1

    25.08.27 · 223.♡.218.103

    차라리 "추억의 피카츄돈까스" 라는 메뉴명으로 피카츄 돈까스를 튀겨 소스를 발라서 내놨으면 될뻔 했네요 ㅎㅎ
    그러면 라떼는 피카츄가 300원 이었어 할수도 있구요 ㅋ
  • C

    CIELO Lv.1 → 알로록달로록 작성자

    25.08.27 · 118.♡.82.248

    그랬으면 재미라도 있었으려나 싶은 느낌이 났습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그게 메인으로 올라온거면 대참사지요ㅋㅋㅋㅋㅋㅋ
  • 진짜적

    진짜적 Lv.1

    25.08.27 · 221.♡.48.2

    차라리 나무젓가락에 피카츄돈까스 라고 꼽아서 줬으면 좋아했을지도
  • C

    CIELO Lv.1 → 진짜적 작성자

    25.08.27 · 118.♡.82.248

    그래도 요즘에 저걸 주식으로 주면 큰일나지요... 어릴때도 간식으로나 먹은거 아닙니까
  • 마이너스아이

    마이너스아이 Lv.1

    25.08.27 · 61.♡.139.51

    혹시 아워모시기 인가요?
  • C

    CIELO Lv.1 → 마이너스아이 작성자

    25.08.27 · 118.♡.82.248

    거긴 아니고 ㅍ사입니다.
    사실 예전에 아워뭐시기 회사에 출장가면서 거기서 돈까스 먹어본 적은 있지만 그때도 저런건 듣도보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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