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eiZdog (211.♡.97.186)
2025년 8월 27일 PM 11:31 · 수정됨(08. 29. 18:14)
일 매출 1,500에서 2천 이상 나오는 식당에서 주방일하며 10시 퇴근, 집에 10시 40분 도착. 두 아들과 와이프 아무도 신경도 안쓰고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만 합니다. 왔냐, 고생했다, 힘들었지, 배고프냐 단 한마디도 없이 계속 핸드폰만 보다가 불을 끄더니 자네요. 외벌이인데 뼈 빠지게 일하고 집에 와서 이게 맞는건가 싶지만 그 퉁명스러운 말로 너만 고생하냐 등등의 저주 섞인 말을 들을까 뭐라 한 마디도 못했네요. 이럴거면 내가 번돈 나 혼자 쓰며 사는 것이 맞는 거 아닌가 요즘 애들말로 진지하게 현타옵니다. 직장에선 막내급이라 싫은 소리 고성 들어가며 음식 빼지만 어째 집이라는 공간에선 제가 이방인 취급받는 것 같아 차라리 직장 주방이 편하네요. 에효 글라스로 벌컥 딱 한 잔 마시고 또 전쟁같은 내일을 치루러 잠이나 자렵니다. 이 감정 표현할 곳이 없어 소중한 다뫙에 주저리 주저리 글 써봤습니다. 오늘도 고생하신 다뫙 가장 여러분께 한잔 올립니다. 그래도 브라보!!!
댓글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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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일두유
25.08.27 · 219.♡.1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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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reiZdog
→ 매일두유 작성자
25.08.27 · 211.♡.97.186
감사합니다 꾸벅^^ - 잘
잘놀아보자
25.08.27 · 106.♡.7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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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reiZdog
→ 잘놀아보자 작성자
25.08.27 · 211.♡.97.186
잘살아보자님도 엄지 척!!! -
SStarMix
25.08.27 · 116.♡.151.21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비슷할겁니다.
외벌이 가장님들 화이팅.
소중한건 잃어버리기 전엔 잘 모릅니다. 그래도 마음 속으론 고마워 할거에요… -
KKreiZdog
→ StarMix 작성자
25.08.27 · 211.♡.97.186
말씀 감사드립니다. 그럴거라 믿어야지요 하하하;;; -
IIIiNixII
25.08.27 · 221.♡.165.202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공감이갑니다.
그냥 관성처럼 살아지네요.
저도 장사를 20년하고. 오고갔던 거래처가 3천개가 넘는데.
일 1500-2000은 들어본적도 없습니다😳
도대체 어디에서 일하고 계신겁니까? ^^;; -
KKreiZdog
→ IIiNixII 작성자
25.08.27 · 211.♡.97.186
서울 대표 오피스 지역중 한곳에서 고깃집 일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룸이고 가격이 쎄서 매출이 그렇게 나오더군요. 참 경제 힘들다 힘들다 하는데 쓸사람들은 다 쓰더라구요. - S
SimpleMan
→ IIiNixII
25.08.27 · 115.♡.183.212
명동교자만 해도 예전 일매출이 1억5천이상 나왔었습니다. 지금도 많이 다르지 않은 것으로 알아요. -
Iinner❤️peace
25.08.27 · 106.♡.207.39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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