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nbetterlife (220.♡.37.28)
2025년 8월 28일 AM 10:52
어휴.. 쓸 건 너무 많은데 이슈를 다 정리하기엔 제 속도가 못 따라가네요 ㅠㅠ
한-일 정상회담과
한-미 정상회담 (회담 시일 순서대로 열거했습니다)의 의미를 파악하려고 노력중인데요.
아직 다 못 읽었지만, 지금 읽는 글 중에서 아래 부분을 보면
외교는 상대방에게 '고마움' 빚지는 걸 느끼게 해야한다, 그래서 확실히 우리에게 필요한 걸 얻어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한일한미 정상회담에서 그걸 잘 해냈다는 평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전임 정부의 합의를 취소하기란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윤석열이 싼 똥은 결국 대한민국이 싼 똥이다. 치우는 것도 우리 몫. 뭐 어쩔 수가 없다. 이미 잃어버린 걸 인정하면서, 이재명은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에 한・일이 함께하자"고 했고, 일본은 여기에 스리슬쩍 넘어갈 수밖에 없었다.
사실 보상금이야 한국과 일본의 국력에 비하면 한줌도 안되는 수준이다. 단지 보상금의 책임 소재가 중요한 이유는, 결국 가해자가 누구냐는 문제로 연결되기 때문에 중요한 거였잖음. 이재명은 전임정부의 '잘못'도 현 정부가 책임질 거라고 했다. 그리고 '피해자의 명예'를 명시했다.
결국 역사적 과오는 일본에 있다는 사실을 명확히 한 것이다. 여기에도 일본은 놀라서 열광했다. 적게 주고 많이 얻은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시바 내각과 자민당을 구원했다. 일본 정치의 반응은 이렇게 요약된다. "충격과 감사, 그리고 어째선지 은근한 미안함”
일본은 평생 친한파 정치인이라는 이시바의 정체성에 처음 제대로 '효능감'을 느꼈다. 바닥을 기던 이시바의 지지율은 즉시 30%를 돌파했다. 자민당의 지지율은 여전히 30% 근방이지만, 이시바가 계속 총리 자리에 머물러야 한다는 여론은 무려 59%를 기록했다.
이재명이 이시바 내각에 산소호흡기를 꽂은 것이다. 비교적 제대로 된 대화 상대를 살려놓은 것이지만 숨은 계산이 더 들어가 있다.
"
https://www.ddanzi.com/ddanziNews/857058531
이시바가 물러나면 아베의 역사왜곡 교사서로 세뇌된 아베키즈들이 정권을 잡겠죠.
https://youtu.be/IDAkPITlqXc?t=2293
한-일 극우 세력들을 축소시키는게 한일 정부의 공동목표가 되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하고요.
그리고 위에 딴지 기사 중
"노무현이 한미 FTA를 했던 때와 튀르키예에 탱크를 팔았던 순간을 기억해보자. 그의 전통적인 지지층은 노무현이 진보를 버렸다며 등을 돌렸다. 그럼 등 돌린 지지층만큼 새로운 지지층이 유입되었나? 보수성향 유권자와 조중동이 노무현을 지지해주었던가? 아니다." 이 부분
국익에 단기적 관점에서는 온갖 이해관계가 충돌하며 지지율이 떨어지는, 그러나 향후 최소 수십년간 국가의 명운을 좌우할 FTA 첫 체결을 노무현 대통령이 강력 추진해서 너무 다행입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트럼프가 기존 FTA 를 박살냈다고 하지만, 한국이 일본과 다르게 이번에 한-미 관세협상을 유리하게 할 수 있었던 기초가 노무현 정부의 FTA 덕분이기도 하다고 알고 있거든요.
한국은 기존 무관세 항목이 있어서 그 덕을 봤다고요. 일본은 그런게 없고요.
여튼 딴지글 마저 읽어봐야겠어요.
아참,
노무현 정부의 FTA 의 성과와 의미,
그리고 이번 이재명 정부의 한-미 관세협정에서도 어떻게 일본 대비 유리한 반석이 됐는지 그 의미도 정부와 여당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잘 정리해서 민주당과 역대정부의 기록으로 잘 남겨야 합니다. 이것도 민주공화국 전복세력인 리박스쿨과 뉴라이트에 대응하는 중요한 역사기록이고 민주진영 표를 확보하는 대국민 교육이예요.
댓글 (0)
-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