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군이 (211.♡.133.201)
2025년 8월 28일 PM 12:22 · 수정됨(16:15)
우리나라의 의료접근성은 너무 높습니다.
일반진료비가 너무싸기때문이죠.
너무높은 의료보험료가 일반 진료비 충당을 위해 나갑니다.
영유아와 노인등 고위험군을 제외하고 일반진료비를 비급여화해서 일반병원을 자유경쟁 시키는 수준으로 지원을 줄여야합니다. 그리고 진통소염제등을 일반의약품으로 많이 확대해서 병원안가도 약만 사먹으면되게 하면됩니다.
여기서 아낀 보험재원을 중증상해, 응급의료, 항암제, 난치병등에 집중 투입합니다.
동네병원 수익성은 악화되고 대학병원 수익성은 높아지죠.
의대로만 모든 역량이 쏠리는이유는 일단 의사만 되면 수천만원의 수입이 보장되기때문입니다. 라이센스만 수도권에서 동네병원만해도 고수입이 보장되는게 문제에요.
대학병원에서 논문쓰며 수술하는 의사들은 더많은 수익을 얻고 동네병원은 소득을 줄여야합니다. 어차피 동네병원이 의료기술에 기여하지는 않으니까요.
의사가 개똥받에 굴러도 웬만한 직종보다 고수입이 보장된다면 영원히 의대집중은 안깨집니다.
이 방법이 좋은 또하나의 이유가있습니다.
이 방법은 의사사회의 내부를 분열시킵니다. 의대정원 늘리면 모든 의사가 다함께 반대합니다. 골치아파요. 하지만 이방법으로 대학병원 종합병원등이 더 지원받게하면 갈라집니다. 개혁하기 훨씬 편한거죠.
의료접근성이 낮아지는 단점도 존재하지만 지금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너무 병원을 많이가요. 감기 두통같은건 챗지피티에게 물어보고 약국가서 약사먹는게 맞다고생각합니다.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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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니엘D
25.08.28 · 219.♡.225.19
- 석
석군이
→ 다니엘D 작성자
25.08.28 · 211.♡.133.201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경증환자도 병원처방 안받고 근처에서 약만사다먹는게 훨씬 편해요.
이게되면 실손보험도 완전 바뀔수밖에 없는데 결국 의료보험과 비급여의 틈새에서 자율적으로 생존하게 만들어야 할것 같습니다.
중증 필수의료는 의료보험이 책임지고
의료보험이 보장못하는 틈새는 실비로 막고
간단한 약은 약국에서 편하게 사먹게 만들면 되지않을까요? -
다다니엘D
→ 석군이
25.08.28 · 219.♡.225.19
근데 연세드신분들; 병원 횟수를 보면;; 이해되실겁니다.
특히 정형외과;;; 엄청나더군요.
연세드신분들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화도 옵니다.
본인맞냐구요. 들어보니 1주일에 4일을 병원에 가신다더군요.(여러가지 질병-사실 노환인거같습니다. 그런것들은)
경증 본인부담금을 70%로 올리면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
HHJLee1120
25.08.28 · 58.♡.14.247
저도 일반 성인 일반 감기나 장염은 비급여해도 되지않나 싶어요.어차피 대증치료에다 약 3일치도 안 먹어도 증상 호전 되니 약급여비만 낭비되고. -
화화성밧데리
25.08.28 · 106.♡.195.28
지방병원 연봉 3억에도 오는 의사 없습니다.
의사수 대폭 늘려야 합니다.
또는 외과 전용 의대 만들어야 합니다. -
다다니엘D
→ 화성밧데리
25.08.28 · 219.♡.225.19
그게 수도권의원에 페이닥터해도 그정도 벌거든요 .
3차 의료기관은 상당히 고노동 업무입니다.
그러니 그냥 페이닥터 하는게 낫다 싶은거죠. 힘들고 급여는 별 차이없고
숫자늘여도 수도권으로 몰릴겁니다.
수가제도를 개선하지 않으면 의사수를 늘여도 쉽지 않을겁니다. - 석
석군이
→ 화성밧데리 작성자
25.08.28 · 211.♡.133.201
수도권 일반병원에서 돈을 못벌면 자연스럽게 지방으로 의사들 갑니다.
3억보다 1억 덜벌어도 서울에서 이억벌면서 내자식도 의사될수있는 교육을 시키는게 의사들 마음이에요.
서울에서 일억도 못벌면 지방갑니다. 달려갑니다. - 프
프로삐딱러
25.08.28 · 211.♡.96.51
정말 좋은 의견인 것 같습니다. - R
Rhenium
25.08.28 · 203.♡.241.21
저도 평소 병원을 갈 일이 건강검진 밖에 없는데, 최근에 한의원에 가서 뜨끈하게 세라젬으로 마시지 받으면서 침 맞고 30분 쉬다 왔는데 진료비 8천원이더라구요. 우리나라 좋은 나라 했습니다.
말씀의 취지에 공감하나 의사 수를 늘려야 한다는 것에는 여전히 동의합니다. 길가에 의사가 발에 치이게 만들어서 '권위'를 떨어뜨려야 해요. 면허에 등급을 매겨서 모두 의사라고 할 것도 없고요, 시술자? 기술자? 미용사? 정도로 만들고, 면허 취득 이후에는 처방 내역 등으로 관리감시하고, 정말 의사 같은 사람들만 말씀처럼 대학병원 등으로 챙겨주면 됩니다. 의사, 판검사라고 하면 사람들이 굽신거리는 실상을 바꿔야 해요. -
Aameba0
25.08.28 · 123.♡.39.51
대학병원이 자선단체도 아니고 로컬의사들보다 그냥 돈을 더줄수는 없죠.
의사들 진료수익대비 해서 거기서 나온 돈으로 월급을 주는건데...
힘든일을 하지만 그 힘든일을 보험수가라는 이름으로 묶어서 실제 사용된 비용의 6-70%로 후려쳐서 주는데 그 돈으로 어떻게 비급여 떡칠한 로컬 의사들 급여보다 더줄수 있을까요?
그렇다고 그 차액을 정부에서 지원한다면 무슨 돈으로요?
그렇게 대학병원에서 더 받으면 그 사람들 로컬로 빼내려고 로컬은 급여를 더올리고 비급여 가격은 더 오릅니다.
그럼 의사들 돈못벌게 후려치면 되겠다 싶겠지만 그렇게 후려쳐준덕에 필수과에서 다들 손털고 나가서 미용하고 있는거죠.
엄연히 비급여 자율경쟁 시장인 피부 미용시장을 그럼 어떻게 규제해서 그 수입을 줄일수 있을까요?
등등등
모든일이 그렇게 단순하게 진행되지가 않으니 문제지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뭐 이래나 저래나 노령인구의 표가 떨어지는건 당연하긴 한데,
쉽지 않은 문제죠.
해결방법에 대해선 찬성합니다.
전공의로 남아서 종합병원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싶습니다.
더불어 실비보험제도를 부셔놔야 ; 재대로 돌아갈지도 모릅니다.
저도 실비보험 수혜자이긴 하지만서도.. 실비보험으로 인한 폐해가 엄청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