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쟁이s (121.♡.3.57)
2025년 8월 28일 PM 10:45 · 수정됨(08. 29. 12:02)
어제 함부로,
밤에는 더위가 간 것 같다고 겁대가리 없이 적었었습니다.
창문 양쪽 다 열어놓고,
슈미가 다녀가주기를 기원하며 자려고 누웠다가,
너무 더워서 창문을 손톱만큼만 열어놓고 에어컨을 다시 켜고 잤읍니다. 😭😭
매년 무더위 기록들을 갱신하는 것 같긴 하지만,
올해 여름은 유난히도 길고,
또 유난히 더운 것 같습니다.
대봉 나잇 시작합니다.

ㄷ....대봉아, 내가 뭐 잘못했니??
아무 잘못이 없는(?) 남집사를,
대봉이가 노려봅니다. (진짜 아무 잘못 없냐옹..?)
대봉이에게 어떻게든 흥미를 좀 일으켜주고자,
오랜만에 물그릇에 다시 도자기 금붕어를 넣어주었습니다.

금붕어를 한참동안 빤히 쳐다보는 대봉이 ㅎㅎㅎ

조금 용기가 생기면, 손으로 금붕어를 건들이기를 시도합니다.

하지만 소심한 대봉이의 손은,
금붕어까지 닿질 못합니다.

대봉이 : 집사, 금붕어 왜 저렇게 멀리 놓아둔거냐옹..?! 내 바로 앞에다가 산채로 잡아다 바쳐야할 것 아니냐옹..!!
대봉이는 지금 손도 안대고 코를 풀려고 하고 있읍니다.
하지만 집사는 꿈쩍도 하지 않고, 촬영에만 열심입니다.

금붕어를 잡아보고자 손을 열심히 뻗어보지만,
(집사만큼) 숏다리인 대봉쓰에게 금붕어는 너무나 멀리 있을 뿐입니다.

계속 옴짝달싹 못하는 대봉이 ㅎㅎㅎ
그런 대봉이를 위해,
미끼(?)를 하나 더 줘보기로 합니다.

바로 슈미 앞에 두기 위해 사두었던 꽃 잎을 한장,
물 그릇 위에 올려줍니다.

그랬더니 대봉이의 온 시선은,
가까이에 있는 꽃잎에 집중이 됩니다.

하지만 꽃잎도 가까이 하기엔,
너무나 찰박찰박한 물그릇의 물이 걸림돌입니다.

그렇게 대봉이는,
한참 동안을 물그릇 앞에서 솜봉망이를 흔들었다고 합니다.
물에 관심을 좀 가져서 물을 좀 더 마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지만,
음수량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했읍니다. 😅😅😅
그리고 새벽.. 자다가 더워서 (절대 맥주 석잔 한 것 때문에 갈증이 나서 잠에서 깬 것 아입니다.) 잠에서 깨어 쇼파에 누워있던 때..
자꾸 거실 바닥에서 무언가 사부작사부작 하는 소리가 나기에, 플래쉬를 켜고 동영상 촬영을 시작해보았읍니다.

여기저기 널부러진 꽃잎에 대봉이가 열심히 거실을 돌아다니고 있었읍니다.
(흠칫 놀라서 슈미눈나 테이블 아래로 도망가는 대봉이)

혼자서 티 테이블 앞에 놓인 꽃잎에 돌진했다가 도망갔다가,
그렇게 열심히 혼자서도 잘 노는 꼬앵이 대봉이였읍니다.
대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늦더위가 참으로 무섭댜옹..! 모두 잠 설치지 마시고, 꿀잠 주무실 수 있는 집의 컨디션을 잘 유지하시기 바란댜옹..! 🐯😍

대봉 나잇❤️
댓글 (23)
-
무무명
25.08.28 · 18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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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래쟁이s
→ 무명 작성자
25.08.29 · 106.♡.207.101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8/comment_1785057125_vhAlKLEa_279b710885ca0d1018921873004877964848ac41.jpg]
대봉이 : 사랑하는 무명 삼쵸온-! 우리 함께 즐겁게 살쟈옹-! 🐯😎🐯😍 -
민민탱굴
→ 노래쟁이s
25.08.29 · 221.♡.18.124
푸하하하하 아 너무 웃겨요 - L
lioncats
25.08.28 · 121.♡.133.127
금붕어 구경하는
대봉이 넘 귀엽다옹
고양이별에서 슈미가 그렇게 하면 안되지 솜방망이를 이케이케 하라옹 하는게 보인다옹 -
노노래쟁이s
→ lioncats 작성자
25.08.29 · 106.♡.207.101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8/comment_1785057125_GabkMFdK_1056726905adf9362ba6a2e85a0118f86357f866.gif]
대봉이 : lioncats 삼쵼-! 어릴 때 부터 손은 내가 더 잘 썼었는데, 슈미눈나의 호기심과 대범함을 따라가질 못했었댜옹..🐯😭 -
별별구름
25.08.28 · 125.♡.130.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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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래쟁이s
→ 별구름 작성자
25.08.29 · 106.♡.207.101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8/comment_1785057125_l8bMde0m_815817b90ec03117f2adf4d29b6cc35ffb40690c.jpg]
대봉이 : 별구름 삼쵼-! 레오랑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란댜옹..! 🐯😍 -
시시커먼사각
25.08.28 · 49.♡.218.16
아이고... 쫄봉아.... ㅋㅋ -
노노래쟁이s
→ 시커먼사각 작성자
25.08.29 · 106.♡.199.95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8/comment_1785055071_DSFU9rNz_87793f28b96b27ba007383de9bbfc3cca9fdafc2.gif]
대봉이 : 시커먼사각 삼쵼-! 이 칭구 구면이댜옹..! 🐯🐯😎😎 -
디디_엘바토
25.08.28 · 175.♡.11.23
대봉. 우리랑 뒹굴자옹.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8/comment_2949057303_K5FkP37G_06e41a2b4b7206d0c9048b0ee17b8964ccd8f9a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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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 굿나잇~ 우리 열심히 즐겁게 살자. 사랑해{emo:damoang-emo-006.gif: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