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멍 (211.♡.188.41)
2025년 8월 29일 PM 05:29 · 수정됨(18:19)
안녕하세요.
pvg 푸동입국, sha 홍챠오출국 했는데, 전 중국 경험이 한번밖에 없었어서 첫 경험 했습니다.
홍차오 공항에서 느낀 점
- 전철로 갔는데, 내려서 외부 꽤 걸어야 합니다 땀 범벅 됩니다 ㅎㅎ 더운 시즌엔 길막혀도 되는거면 택시가 나아요...
- 원차이나라면서 대만/홍콩/마카오도 국제선 터미널
- 18시쯤 편인데, 그 날 뒤로 남은 항공편이 5편인가 밖에 없더군요. 한적합니다 하지만
- 지난번에도 그러던데, 대체 왜 출국심사를 이렇게 오래 하는건지 지루합니다. 나가는 사람 이렇게 잡는 것은 또 신선합니다. 숨길게 많은가봐요.
- 라운지3개가 마주보고 있고 아마도 다 pp되는것 같아요. 이스턴 라운지 갔는데 pp억세스 되는 라운지로 이렇게 좋은 곳은 중국이 최고 아닐까 싶어요. 손님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적은데 직원이 더 많은 느낌. (전 pp의 효용성에 매우 회의적이라 ㅎㅎㅎ)
pvg도 이스턴 라운지 엄청 좋았습니다. pp억세스가 된다니 아주 혜자롭죠
- 흡연장은 지옥처럼 덥더군요 거의 고문 수준...
종합적으로 푸동보다 훨~씬 좋습니다. 사람 적은것에서 더 비교할것도 없네요.
그런데 푸동은 착륙후 택싱을 대체 왜 40분동안 하는건가요? 저번에도 그랬거든요. 중국통 친구한테 물으니 항상 그런다던데 정말인가요 ㅎㄷㄷ
중국여행 전반에서 느낀 점
- 모든게 다 통제된 느낌을 주며, 실제로도 그런 것 같아요.
- 알리페이 앱은 스토어에 없습니다. >> 지금보니 있네요. 공항인포에 QR찍어보니 스토어가 아닌 자체내려받기로 연결되길래 당연히 없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애초 스토어가 차단이니까 ㅋㅋㅋ당연한거네요
그런데 설치 안 해도 결제는 네이버페이로 알리페이/유니온페이가 됩니다. 그래서 문제가 없어요. (아마 신용카드가 아니라 현금으로만 연결 되는것 같아요 잘 모릅니다)
- 하지만 알리페이 앱이 없으면, 디디? 인가 하는 우버 호출이 불가합니다. 그러니까...우버/택시 탈거면 결국 반드시 설치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디디를 애용하는게 여러 면에서 효용이 큽니다. 매우 저렴합니다.
- 알리페이 인증 절차 억겁으로 여권+카드앞뒤+얼굴/여권/팔꿈치양쪽이 다 나온 머그샷까지 제공해야 합니다. 이걸 매 카드 등록마다 해야 하며, 대기도 오집니다. 결국 전화로 독촉해서 성공. 장점은 상담원 안기다려도 바로 연결되고, 영어도 잘 하는 편에요. 이건 사람마다 다를지도 모르겠어요.
이런거 정말 싫어 하는데, 너무 불편하니 어쩔수 없이 했습니다.
게다가 사진은 업로드가 막혀있고 반드시 실시간으로 촬영해야 하거든요. 대체 스스로 양팔꿈치가 나오는 여권을 얼굴 아래 든 상태로 어떻게 찍냐구요 ㅎㅎ 그래서 한팔만 나오게 찍었는데 통과 됐습니다.
- 구글지도는 정보가 너무 부정확하고, 고덕지도??인가 하는건 지도보는것만을 위해서도 휴대폰 인증을 해야 하는데 82는 왜인지 인증진행이 안되더군요 인증번호 보내는걸로 안넘어 가고 error~ 포기하고 현지인 직원 번호로 인증 했어요
- 고덕지도 그걸로도 영문주소검색이 잘 안되더군요.
- 인터넷 연결 서비스가 뭔가 잘 안되고 불편함. 홍콩CM 로밍해서 구글/넷플도 되지만, 어쨌든 중간중간 각종 앱들에서 로딩이 안되거나 멍때리거나 왜그런지 몰라요.
- 현지 wifi등은 개인 나스 openvpn연결도 막혀요. 전문가가 아니라서 원인은 모릅니다. 상용vpn도 안되더군요. dns 바꾸면 먹통 되고요.
- 로밍심으로도 나스 접근이 안됩니다. 로밍심은 상용vpn이 되거든요. 그래서 미국/영국등 해봤지만 다 안되더군요. 한국 와서 해보니 잘 됩니다...
- 인도로 배달 오도바이들이 엄청 다니는데, 전기오도바이가 윙 소리가 안 납니다. 뒤에서 옆으로 슥 지나가면 시껍합니다
- 극도로 간단한 영어도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 아예 안 됩니다. 원투쓰리도 안 됩니다...
지난번 방문때와 합쳐서 디디/택시를 20회 이상 탄것 같은데요. 어쩌면 30회일지도 몰라요 그런데 단! 한명도 영어 대화가 가능한 경우가 없었고, 아예 할 의지 자체가 없어요. 그리고 뭔가 대화자체를 회피합니다. 그쪽 문화인가봅니다. 아님 제가 아재라 말하기 싫을수도 있고요.
- 택시뿐 아니라 대체로 사람들이 신원불상자(...)와의 대화를 내켜하지 않는 듯해요 . 벽끼고 이야기하는 느낌
- 전반적으로 모든게 불편합니다. 중국 지역전문가급이 되면 안 불편하겠죠? ㅎㅎ
다만 이런건 사람 성향 차이일것 같아요.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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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파니코피나
25.08.29 · 211.♡.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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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멍
→ 코파니코피나 작성자
25.08.29 · 211.♡.188.41
넵 정정했씁니다 -
도도깨비방뫙
25.08.29 · 222.♡.161.205
예전엔 vpn 으로 어느정도 해소되었는데.. 요즘은 통제가 더 강화되었나보네요.
갈라파고스화 ㄷㄷㄷ -
별별멍
→ 도깨비방뫙 작성자
25.08.29 · 211.♡.188.41
nord는 안되더군요. -
저저항R
25.08.29 · 211.♡.206.244
중국은 출장으로 두번 다녀왔는데 뭔가 답답한 느낌이 들어서 여행 가고 싶진 않더군요.
대만도 한번 출장으로 다녀왔는데 나중에 꼭 여행하러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별별멍
→ 저항R 작성자
25.08.29 · 211.♡.188.41
그거 저만 느낀거 아니죠?ㅎㅎㅎ
공기가 더 무거운 느낌이었습니다. 더워서 그런가봐요 - 아
아이고고
25.08.29 · 211.♡.215.140
중국이 생각보다 플랫폼에 대해서 미리 준비하고 나면
생각보다 여행난이도가 낮더라고요
알리페이가 근데 앱스토어에 없나요? 아이폰 기준으로 앱스토어서 받았었는데
알리페이 위챗페이 둘다 해놓고 가니까 지갑없이도 모든게 가능해서 편하긴 하더군요
언어야 뭐 그냥 번역기 돌리면 요즘 번역기 퀄리티 좋아서 웬만한 소통 다되구요 -
별별멍
→ 아이고고 작성자
25.08.29 · 211.♡.188.41
헉 지금보니 있네요 제가 잘못 알았습니다. 정정했습니다.
번역기능 아주 잘 썼는데
중간 중간 번역기도 멍때리더군요. 번역 관련 패킷이 차단된 웹으로 연결이 되는건지...
이건 단순 로밍망 문제일수 있구요 -
왁왁스천사
25.08.29 · 125.♡.210.135
저도 중국 출장갈 때 알리페이 등록하느라 여권 사진 올렸는데, 전 팔꿈치 나오게 찍은 사진은 요구 안하던데 그새 또 뭔가 바뀐건가요 (증명사진 수준 귀 보이는 사진만 요구 했었습니다)
근데 예전 한 30년 전? 일본 갈 때 지문날인 하는 게 늘 말이 많았었는데, 알리페이 등록하며 오랫만에 그 기억이 나더군요.
안하면 되지 않냐고 하는 분도 계신데, 중국 본토에서 알리페이나 위챗페이 없이는 문명인으로 살기가 힘든 수준이라 어쩔 수 없더군요.
지도는, 구글 지도는 예전에 포기했고 그냥 바이두 지도에 중국어로 검색하는 게 유일한 답 같더군요. 같은 건물의 영문명으로 구글 검색한 결과와 바이두 지도에 중국어로 검색한 결과가 다르게 나오기도 하고 (물론 바이두 지도가 맞더군요) 여러가지 불편함 때문에 포기했습니다. -
별별멍
→ 왁스천사 작성자
25.08.29 · 211.♡.188.41
저도 계속 안하고 버티다가 이거 어디 이동할때마다 택시부를라고 비즈 파트너한테 연락하기도 미안하고 해서
결국 굴복 했습니다.
지도가 진짜. 불편하더라고요. 분명 팁이 있겠죠. 다만 저처럼 초행자한테는 어림도 없는듯 합니다.
이게 지도가 안되니까 사실상 폰 없이 밖에 던져진 사람이 되더군요.
지하철좀 경험해 보고 싶어서 호텔로 가려는데, 호텔에 가까운 지하철역이 뭔지조차도 알수가 없는거에요 아주 ㅋㅋㅋ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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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 - 상하이 훙차오 국제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