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미라 (115.♡.126.177)
2025년 8월 29일 PM 08:25 · 수정됨(09. 01. 21:33)
10대 20대 초반까지 제 몸무게는 55~57kg이었습니다
그 당시만해도 허리30인치가 넘어가면 비만이라 생각했었죠
10년동안 피우던 담배를 끊으면서 이것저것 주워먹었더니
서서히 체중이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60이 넘어가고 70이 되었습니다
두러워인지 체중계를 의도적으로 피했습니다
예전에 운동하면서 체중감량을 했던 기억이 있어서인지 언제든지 운동하고 식단관리하면 감량을 할 수 있을거란 근거없는 자신감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몸무게가 세자리가 넘어간것을 확인하고 충격에 자전거를 타면서 살을 빼려고 했지만 생각처럼 쉽게 빠지지가 않았습니다
이러다간 큰일이겠다싶어 위고비를 맞아야 할까라는 고민을 시작합니다
그러다 마운자로라는 주사제도 나오고 위고비가 가격이 떨어졌다는 말도 들리고 이번에 시작하자라는 생각으로 동네 의원으로 갔습니다
인터넷으로 알아본 위고비 가격은 20만원대였는데 동네의원에선 처방전만 발급하지않으며 자기네 병원에서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40만원초반...
다시 집으로 와서 인터넷으로 검색하니 종로3가에 지하철 역사안에 처방전 발급하는 병원과 약국이 있다고 합니다
지하철을 타고 병원에 도착하니 휴가중이네요
약국에 문의하니 마운자로가 있다고 합니다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휴가기간이어서 쉽게 구한듯합니다
종로5가 병원에서 처방전을 얻고 약국을 가니 마운자로 없다고 합니다
다시 3가로 와서 구입하고 집으로 와서 목욕하고 배에다 꼽았습니다
이런형태의 주사는 군대있을때 화생방교육때 이후로 처음이었는데 별 느낌은 없었습니다
하루가 지났고 부작용이라는 증상은 없습니다
구토증상도 없고 설사나 두통도 없네요
배고픈 느낌이 안듭니다
억지로 먹으면 먹을순 있겠지만 하루정도 안먹는다고 위험한건 아니라 그냥 안먹습니다
인간은 호르몬의 지배를 받는 존재라는걸 유튜브에서 보았는데 맞는것 같습니다 인간의 의지라는건 호르몬 작용인듯 합니다 ㅎㅎ
공부안하고 놀려고만 하는 둘째를 혼내지말아야겠다 생각합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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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살려주세요
25.08.29 · 122.♡.54.73
지속적인 후기 부탁 드립니다. +_+ -
아아스토나지
→ 살려주세요 작성자
25.08.29 · 115.♡.126.177
뭔가 새로운 증상이 나오면 글 쓰겠습니다 -
코코믹샌즈
25.08.29 · 124.♡.155.5
아름다운 결론이네요. -
아아스토나지
→ 코믹샌즈 작성자
25.08.29 · 115.♡.126.177
공부하려는 의욕을 높이는 호르몬은 없을까요? -
마마법사쿠루쿠루
→ 아스토나지
25.09.01 · 211.♡.43.195
그건 중추신경 건드리는 약들이죠
보통 마약계통 - 운
운차이
25.08.29 · 119.♡.169.217
2.5로 맞으셨나요.. 지금 종로에선 2.5 구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예약해 놓고 다시 찾으러 가야하는데 2주 예상하더라구요.. 다이어트 화이팅입니다. -
아아스토나지
→ 운차이 작성자
25.08.29 · 115.♡.126.177
2.5입니다 운좋게도 휴가간 병원덕분에 쉽게 구할수있었습니다 다음달거 미리 예약해야겠네요 -
마마법사쿠루쿠루
25.08.29 · 211.♡.43.195
후기계속 부탁 드림미다 선생님 -
Wwera
25.08.29 · 118.♡.65.23
위고비 밎았는데
밥을 먹으면 이무맛이 안느껴져서ㅇ게 사람 사는건가 싶어서 끊었습니다.
마운자도 밥맛이 없어지나요? -
아아스토나지
→ wera 작성자
25.08.29 · 115.♡.126.177
밥을 안먹어서 모르겠습니다 물맛 커피맛은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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