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sei85 (175.♡.138.140)
2025년 8월 29일 PM 08:55 · 수정됨(08. 30. 20:48)
오랜 동안 클래식 음악과 멀어졌다가 요즘 다시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옛날에 클로에 추아라는 싱가포르 출신 바이올린 신동이 있었던게 생각나서 그녀가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추적해보니
싱가포르 심포니 오케스트라라는 오케스트라의 상설 연주자로 활동하며 동나이대 원탑 유망주가 되었다더군요 (아직도 10대라 어디까지 클지는 봐야겠지만요)
{video: https://www.youtube.com/watch?v=3hnKc-kTCSc }
궁금해서 클로에 추아와 싱가포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협연 영상들을 보는데
이 오케스트라 자체도 엄청 훌륭한 것 같네요
요즘 아시아에서 가장 핫한 오케스트라로 꼽힌다고 하고...
그런데 싱가포르에 이 오케스트라와 겨룰만한 오케스트라가 두개 더 있다네요?
도시국가에서 그런 훌륭한 오케스트라들이 여러개나 있다니 놀랍네요
인구가 600만정도뿐이던데 말입니다

아무튼 호기심이 생겨서 몇년만에 클래식 음반 주문을 넣어볼까 합니다
슬프게도 국내에서는 품절이라 아마존으로.. ㅠㅠ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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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rasate
25.08.29 · 211.♡.188.64
- M
massei85
→ sarasate 작성자
25.08.30 · 175.♡.138.140
사라장은 성인이 된 이후의 성장세가 많이 아쉬웠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굉장한 연주자지만 진짜 탑이 될 줄 알았어요. -
Ssarasate
→ massei85
25.08.30 · 211.♡.192.142
사라장이 2009년 딱 서른 전후로 음반발매도 없고 일류무대에서 활동도 뜸해졌지요. 이것저것 인터뷰를 찾다보니 어릴때부터 함께 음악하던 거장 지휘자들이 많이 돌아가시거나 노쇠하여 활동이 줄어들었고, 평생 독점 음반을 발매하던 EMI의 몰락, 너무 이른 나이에 꽃핀 경력과 잠시도 쉴틈이 없었던 화려한 성공 후 약간의 번아웃 등이 겹친듯 하더군요.
작년말 한국 리사이틀에서 본 사라장은 여전히 대단하고 원숙한 기량을 보여주었고 무대매너도 아주 좋았습니다. 회춘한듯한 우아한 자태도 존멋 그자체였고요.
그녀에게 아쉬운점은 딱 하나인데 수십년의 커리어 중에서 바흐 모짜르트 베토벤이 없습니다. 특히 베토벤 바협이 없는건 너무나도 아쉬워요. 레파토리 대부분이 낭만과 후기낭만 아니면 비발디가 다인것 같아요. 바흐 소나타와 파르티타도 없구요. 늦더라도 좋으니 사라장의 넓어진 레파토리로 베바협 꼭 듣고 싶네요. -
브브릿매력남
25.08.29 · 125.♡.154.126
이 친구는 어려서부터 신동이었죠ㅎㅎㅎ - M
massei85
→ 브릿매력남 작성자
25.08.30 · 175.♡.138.140
예전에 봤을 때는 진짜 꼬맹이었는데 지금은 나름 성숙해진거 같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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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연주가 별로면 별 소용없겠지만 예쁜데다 연주도 훌륭하게 잘하니까요.
500만 가까이 되는 투셋바이올린 채널에 클로이츄아가 종종 나와 유명해진것도 있고, 10대 바이올린 신동 중에선 스타급이예요.
한편 요즘 바욜 신동들인 클로이, 크리스찬리우, 히마리 같은 연주자들이 아무리 잘해도 삼십년전 사라장의 자신감 넘치는 연주는 따라갈수가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