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divison (119.♡.207.200)
2025년 8월 30일 AM 07:41 · 수정됨(10:45)
오늘 새벽 또는 어제밤 빅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No Other Choice)가 베니스 영화제에서 공개가 되었네요.

개인적인 추측이고 바람이지만…이번 베니스 영회제를 시작으로 내년 아카데미 까지의 캠페인이 진행되지 않을까해요.
(추측의 근거는 북미 지역 배급과 프로모션을 Neon에서 맡고 있어서..)
일단 프리미어 반응은 극찬이 많네요.
박찬욱 감독만의 특유의 뒤틀린 유머와 꽉짜여진 미장센로 자본주의 시스템의 어두운 면을 잘 담아냈다는 평이 주를 이루는 것 같네요.
이 영화는 박찬욱 감독이 한참 전에 부산영화제에서 본인의 인생 프로젝트 중 하나라고 언급했던 작품이기도 해요
웨스트레이크의 ‘Ax’라는 소설을 너무 좋아해서 꼭 영화화 하고 싶다는…
근데 이미 2005년에 프랑스에서 이 소설을 영화화 한 적이 있어요. 그래서인지 한참 지난 지금에서야 빅찬욱 감독이 이 영화를 만든게 아닐까 하네요.
암튼 내년 아카데미에 가려면 이번 베니스에서 큰 상 하나는 가져가야 하는데요.
경쟁 부문의 다른 영화들이 만만치가 않네요.
일단 베니스가 사랑하는 란티모스 감독의 ‘bugonia’ (이 영화는 우리나라 작품 지구를 지켜라 리메이크에요) 가 있고요.
이탈리아의 명장 구아다니노 감독의 ’ after the hunt’ 도 있고요
그리고 영화제 하면 빠질 수 없는 노아 바움백, 짐 자무쉬 감독의 신작들도 있고…
어디서 튀어나오는지 알 수 없는 중국 영화들도 잇고요
암튼 베니스 영화제를 시작으로 박찬욱 김독의 ‘어쩔 수가 없다’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개인적으로 많은 기대를 해 봅니다
댓글 (12)
-
EEcridor
25.08.30 · 91.♡.196.218
액스 취업에 관한 위험한 안내서인가 그랬죠. 저는 시네큐브에서 봤던 거 같아요. -
Jjoydivison
→ Ecridor 작성자
25.08.30 · 119.♡.207.200
국내 개봉을 했는지는 저도 가물가물 한데…이 영화도 평이 좋더군요. 이거 만든 감독도 워낙 거장이라 -
Wwithpeople
25.08.30 · 39.♡.28.73
일부러 텀을 많이 두고 만드시려는 것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예전 인터뷰보면 펀딩 구하다가 엎어져서 지연되고 있다고 했었거든요. 각본도 정서경 작가랑 같이 쓴 버전도 있었던 것 같고요. 지금은 정서경 작가가 각본에 없는 거 보면 각본 다시 써서 투자자를 구해서 영화화에 성공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
Jjoydivison
→ withpeople 작성자
25.08.30 · 119.♡.207.200
그런 뒷이야기도 있군요. 그 와중에 여러 프로젝트도 같이 했어서 미뤄진것 같기도 해요.
이번 작품은 이경미 감독님과 시나리오를 같이 써서 이것도 한 편으로 기대중이에요 -
다다모임
25.08.30 · 112.♡.9.99
부고니아가 강력한 경쟁자가 아닐까 합니다.. -
Jjoydivison
→ 다모임 작성자
25.08.30 · 119.♡.207.200
매번 받던 사람이 받느냐 새로운 사람이 받느냐의 경쟁 같기도 해요 - 따
따듯한것마셔요
25.08.30 · 49.♡.129.70
개인적으로 믿고보는 유일한 감독 박찬욱입니다
그 믿음을 배신한적도 단 한번도 없고 말이죠
역시 기대됩니다 -
Jjoydivison
→ 따듯한것마셔요 작성자
25.08.30 · 119.♡.207.200
초기작들 보면…ㅎㅎㅎ 특히 삼인조가 압권이죠.
근데 약간 자의식을 줄이고 만들기 시작한 JSA 부터는 말씀처럼 단 한 번도 실망한 적이 없는거 같아요 -
마마카로니
25.08.30 · 60.♡.222.169
휩쓸 거 같아요 -
Jjoydivison
→ 마카로니 작성자
25.08.30 · 118.♡.2.134
다시 한 번 국뽕 차오르길 기대해봐요. 이전 까지는 깐느박 이었는데 이제는 오스카 박 되길 기원해 봅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