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독립기념일과 그들의 국가적 자존심
버블보블

Lv.1 버블보블 (1.♡.250.56)

2025년 8월 30일 PM 06:10 · 수정됨(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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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그리고 다음주 초가 아마 베트남 독립 기념일일껍니다.


제가 항상 하는 이야기 중에 우리나라 사람과 그나마 정서를 교감할 수 있는 나라의 서쪽 끝 마지막 나라가 베트남일꺼라고 생각합니다.

극히 제 개인적인 이야기 입니다만 

중국 일본 타이완이 우리나라 사람의 정서와 그나마 가장 잘 통하고

동남아시아에서는 베트남이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정서와 그나마 가장 마지막으로 잘 통합니다

그 뒤로 태국 미얀마는 불교적 문화가 유교 문화보다 더 큰 나라들이라  살짝 우리와 정서적 문화적 차이가 있고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는 이슬람국가입니다.

우리와 무지 큰 차이가 있습니다.

필리핀은 아시아의 스페인 또는 남미 같은 국가인데 카톨릭 문화권이라는 생각입니다.

한국 사람의 정서가 카톨릭 또는 남미 스페인정서와 살짝 차이가 있어요

그래서 국가적 협업을 할때 중국 일본 베트남이 그나마 제일 잘 코드가 맞는 국가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중 많은 사람들이 베트남을 못사는 후진국 또는 베트남 처녀 결혼 국가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한국 와서 도망가는 매매혼의 국가라고 생각을 많이들 합니다.

일부는 사실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그들의 국가적 자부심 애국심은 정말 대단합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그들은 미국 프랑스 중국에 승전한 나라와 국민들이거든요

그리고 지금 급격하게 경제를 발전시키고 있는 나라거든요


이번 독립기념일에 베트남 예전 동료들 타임라인을 보면 국가적 애국심 장려 이벤트들이 대단하더라고요


경제 발전은 계속 될테고 이들의 애국심 또는 국가적 자존심이 더욱 커질텐데

어찌 잘못하면 중국인들의 잘못된 중화 사상처럼 될 수도 있을것 같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응원도 해 주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그들의 공산당 정권의 한계를 일부 극복한다면 정말 동남아의 맹주가 될 수 도 있을것 같아요

그래서 그들과 좀 더 잘 지내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댓글 (7)

  • 마이바흐

    마이바흐 Lv.1

    25.08.30 · 218.♡.108.166

    최근 유럽여행을 다며보면 베트남 관광객이 꽤 있었습니다. 그만큼 베트남의 경제발전속도가 빠르다는거겠지요^^
  • 원주니

    원주니 Lv.1

    25.08.30 · 211.♡.68.105

    20세기 들어서 국가나 민족주의를 강조하면서 국가의 역량을 모으려는 시도가 많아졌고 21세기에 중국의 중화제일주의가 주위에 반감으로 영향을 많이 끼치는거 같이도 보입니다
    거기에 더불어 베트남은 길죽한 나라인만큼 북과 남의 인종적 차이나 문화적 차이가 커서인지 더 국가주의를 강조하며 단합을 시키려는듯한 모습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가장 쉬운 국가적 단합은 축구가 최고인거 같기도 한데 말입니다 ㅎㅎ
  • 버블보블

    버블보블 Lv.1 → 원주니 작성자

    25.08.30 · 1.♡.250.56

    의외로 베트남은 지역감정도 있고 특정 지역에 대한 차별도 있고 재미난 구석이 있더라고요.
    축구로 단합하는건 쉽기도 한데 이번 독립기념일 행사를 예전 동료들 타임라인으로 보면 잘 없던 군사적 퍼레이드도 있고 문화적 길거리 행사도 있고 나름 무척 흥미롭더라고요
    본격 애국심 고취를 해 나가는거 같아요
  • 하늘기억

    하늘기억 Lv.1

    25.08.30 · 180.♡.36.110

    베트남이 안타까운건 통일이 너무 늦었(1975)다는 거고.
    중국이 바로앞에서 경제발전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보통 전쟁 혹은 혁명후 나라가 발전하기 ‘시작’하려면
    10년-20년이 걸리는데,
    베트남은 다른나라 특히 중국이 발전한 후에 경쟁에 띄어들었죠.
    그리고 중국은 선진국부터 후진국까지 나라안에 모두 있는 상태고요.
    공산품으로 경쟁해야하는데, 가격 품질 모든면에서 따라갈수가 없네요.
  • blair

    blair Lv.1

    25.08.30 · 175.♡.3.84

    우리나라 정치 경제 그리고 문화만 정상적으로 잘 자리잡고 성장하면 그 어떤 나라 그리고 사람들과도 자연스레 잘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담이지만, 우리나라 포함 특정 국가와 민족을 혐오하고 증오하는 이들은 사실 전 세계 어딜가나 있는데, 이건 대부분 타고난 기질 그리고 후천적으로 고착화 된 지성의 문제가 얽혀 있어 고쳐잡을 방도가 없다는 것이 다년간 여러 비한국인들을 접해 본 저만의 의견 입니다.
  • 별멍

    별멍 Lv.1

    25.08.30 · 118.♡.4.30

    베트남의 대중국 감정이 매우 미묘하죠? 현재까지는 우리입장에서 여러모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도 잘 해가길 기원합니다.
    그나저나 베트남 인덱스는... ... ㅋㅋㅋ 코비드때 -65%갔다 이제 다 복구 했네요 ㅋㅋㅋ
  • 조형

    조형 Lv.1

    25.08.30 · 118.♡.82.21

    코로나19 생기기전에 베트남 여행가봤을때 사람들이 대체로 부지런하고 친절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글에서 언급하신 저급한 편견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면 참 현실성 없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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