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따 (218.♡.209.67)
2024년 5월 1일 PM 04:22 · 수정됨(20:02)
클리앙이 이상(?)해진 이후, 다모앙에 왔음에도 희한하게 새로 글쓰기가 쉽지가 않네요. 이제부터라도 하나씩 글을 남겨볼까 합니다.
와이프가 고집(?)을 부려 과소비한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접어서 이쁜 자전거를 왜 사냐고 타박을 줬지만 굳이 제 것까지 두 대를 샀던 브롬톤과 이번에 새 식구가 된 홈카페 장비 2가지입니다.
기존에 있던 네스프레소도 충분히 맛이 있는데, 인스타에서 본 건지 이제는 커피도 원두 선택부터 정성들여서 마셔야하는 홈카페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맛도 평소 선호하지 않던 신 맛이 나는데, 이것이 진정한(?) 커피의 맛이라 하네요.
1. 발뮤다 더 브루
드립커피를 자동(?)으로 만들어 줍니다. 발뮤다 만의 시각, 청각을 만족시키는 그 무언가가 있네요. 하지만 비쌉니다.
2. 빈온 전동 그라인더
그냥 수동 그라인더로 갈아먹어도 되는데, 그라인더가 커피의 맛을 좌우한다며 구입했지만, 최우선 고려 사항은 디자인.
오히려 네스프레소보다 맛이 없는 것 같아서, 유튜브를 찾아보니 엄청나네요. 커피를 어떻게 갈고, 브루잉하고, 어떤 장비가 좋고..
제가 좋아하는 커피는 그냥 네스프레소 더블 에스프레소에 오트밀 섞어 먹는 구수한 맛의 커피였구만..



댓글 (13)
- 에
에르메스
24.05.01 · 118.♡.3.102
- 에
에르메스
→ 에르메스
24.05.01 · 118.♡.3.102
메모 : 갑부님
{emo:onion-021.gif:50} - 꾼
꾼타
24.05.01 · 58.♡.177.169
예전에 핸드드립 해주는 카페갔을때 사장님이 '산미있는걸 드릴까요 없는걸드릴까요' 하셔서 없는거요 했더니 그럼 아메리카노 드세요 하시더라구요. -
쭈쭈따
→ 꾼타 작성자
24.05.01 · 218.♡.209.67
이 말이 정답 같네요. 핸드드립은 곱게 갈아야 신 맛이 덜 나는 편이라고 해서 이렇게 마시는 편인데도 여전히 예전에 마시던 커피 대비 산미가 느껴집니다. 커피 원두도 과일이라 신 것이 느껴져야 정상(?)이라고도 하네요. 스타벅스가 사람들을 산미 없는 강배전 커피 맛에 익숙하게 만들었다고도.. -
홍홍반장
24.05.01 · 218.♡.56.136
커피는 블레빌로 타협을 했는데 브롬톤은 작년에 입문하고 아직까지 개미 지옥을 맛 보고 있네요 ^^ -
쭈쭈따
→ 홍반장 작성자
24.05.01 · 218.♡.209.67
브레빌이면 돈 들인 느낌이라도 나겠는데, 발뮤다는 가전제품을 샀다는 느낌이네요. 브롬톤은 소소한 액세서리 정도만 추가 중입니다. 가장 만족스러운 건 인터콤 되는 세나 헬멧이었습니다. -
안안스
24.05.01 · 211.♡.32.4
그라인더 엄청 이쁘네요 ㅋㅋ 발뮤다 저 제품은 관심이 갓엇는데 맛만 보자면 영 평가가 아쉽더라구요. 괜찮으셨나요? -
쭈쭈따
→ 안스 작성자
24.05.01 · 218.♡.209.67
발뮤다는 감성으로 사는 제품 같습니다. 그런데, 커피를 잘 모르는 저로서는 드립커피 만드는데 큰 차이가 있을까 싶긴 합니다. -
엔엔뜨
24.05.01 · 157.♡.134.197
저는 스벅이전에도 강배전된 원두를 즐겨마셔서 핸드드립 카페에 가서도 강배전된 원두를 선택하면
나름 제 취향에 맞게 내려주셔서 괜찮았거든요.
근데 집에서 내려먹기엔 역시 편한 네스프레스 캡슐이 좋았습니당 ㅋㅋ{emo:damoang-emo-014.gif:50}{emo:damoang-emo-014.gif:50}
결국 돌고 돌아 관리 편하고 손쉽게 가는게 좋더라구요. 흐흫 -
쭈쭈따
→ 엔뜨 작성자
24.05.01 · 218.♡.209.67
강배전이어도 핸드드립은 산미가 어느 정도 살아나는 방식의 커피 추출법인 것 같습니다. 네스프레소면 충분히 맛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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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글엔 추천이 매너구요~ {emo:damoang-air-006.gif: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