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짝지근 (49.♡.149.207)
2025년 9월 1일 AM 02:27 · 수정됨(08:46)
우리는 빵이 주식이 아니거든요 간식이고 맛으로 먹는거라서 기호품입니다
서양 문화권 특히 유럽권 식문화에서는 빵은 우리 흰쌀밥 처럼 주식이고
고기를 먹던 파스타를 먹던 스튜를 먹던 빵을 조금씩 곁들여서 먹습니다
그래서 이 기본적 식문화를 이민자중에서도 유지할려고 하는 유럽인들이 많이 정착해서
그들의 식문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밀을 수입하고 주식으로서 빵을 소비할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정부에 빵값 안정화를 위해 압력을 넣을때 쯤 되어서야 가격 안정화를 위한 시늉이라도 할수 있을겁니다
지금 SPC도 그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서 정부가 압력을 넣지 원자재 유통의 개선을 위해서 민주정부가 압력을 넣기에는 아직은 요원합니다
그러니까 한국에서 빵값 안정은 원가가 높은 유제품인 치즈 버터 외에 그나마 싼 가격인 밀가루 가격도 안정 시키기는 정말 힘들다는 말입니다
러시아 출신 이민자들이 한 10만명 서울에 이민을 와서 정착한다면 러시아 밀을 저렴하게 수입하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금방은 어림도 없고 앞으로 갈길이 멀겁니다
댓글 (12)
-
아아무개00
25.09.01 · 178.♡.142.161
-
달달짝지근
→ 아무개00 작성자
25.09.01 · 49.♡.149.207
남북 종전되고 러시아에서 열차로 밀을 수입하기 전 까지는 빵값은 고가일수 밖에 없을겁니다
서구도 집에서 직접 빵 굽는 일은 드물고 식사용 빵은 로컬 빵집에서 사가는 문화인걸로 아는데 외국인들 모여사는 동네에서 로컬 빵집이 유럽권 식사용 빵을 구워 파는 세상이 되기 전까진 힘들것 같다는게 제 생각이었습니다
그 쯤 되어야 규모의 경제와 정치적 압력도 통할거 같아요 -
아아무개00
→ 달짝지근
25.09.01 · 178.♡.142.161
여기도 우크라이나전 이후 체감물가가 엄청나게 오르긴 햇습니다. 거의 20~30%정도 느낌..
트럼프가 또 떼 쓰면 밀이나 더 수입해서 공급가를 팍 떨어뜨리는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어차피 국내생산은 거의 전무한걸로 알고있습니다 -
그그아이디가알고싶다
25.09.01 · 50.♡.75.20
캐나다 살고 있는데, 여기도 빵 비쌉니다. 맛도 없는데 비싸요. 여긴 밀도 많이 납니다. 그래도 비싸요. 싼 것도 있지만 맛은 정말 없습니다. -
달달짝지근
→ 그아이디가알고싶다 작성자
25.09.01 · 49.♡.149.207
캐나다도 밀 생산지로 아는데 거기는 왜 그렇게 비싼지 좀 이해가 안가네요 -.- -
그그아이디가알고싶다
→ 달짝지근
25.09.01 · 50.♡.75.20
저렴한 수퍼마켓 빵은 좀 싼 편이지만 맛은 처참합니다. -
하하트
25.09.01 · 95.♡.217.138
한국인이 생각하는 (맛있는 그)빵과 서양인이 (주식으로) 먹는 빵은 결이 달라요. 여기 독일에서도 (제 입맛엔)맛없는 그냥 배 채우기 빵brot은 식빵만한 크기가 1유로(한국돈 체감 1천원) 이지만 조금이라도 정성이 들어가고 한국인이 생각할법한 빵은 조그만것도 2유로 3유로 막 이러죠. 그나마도 한국처럼 맛나지도 않아요. 한국 빵은 비싸지만 비싸게 주고 사먹을만 하다 봅니다. -
무무적전설
25.09.01 · 94.♡.8.204
식사용빵과 간식용빵을 구분하지 않으니 가격이야기가 결국 나오는듯 합니다. -
XXㅡCaliver
25.09.01 · 61.♡.117.74
빵보다 과일가격이 더 문제 같아요. 과일이 너무 비싼나라...ㅜㅜ -
흑흑미
25.09.01 · 221.♡.49.197
일본은 어떻게해서 저렴한걸까요
주식이 쌀인데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검색해보니 한국은 사천원정도인듯한데 비단 빵 뿐 아니라 수입대비 식품물가가 전반적으로 굉장히 비싼나라인게 문제인것같습니다. 사실상 섬나라인데다 농지로 활용 가능한 땅도 적고 유통마진도 빡세서 금방 잡기 쉽지않을것같네요.. 제가 사는 동네는 스페인에서 사오고 우크라이나에서 사오고 하면 질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가능해서 조금 많이 다른 상황이라 그럴수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