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 수의에 대해 몰랐던 것.
육
육일사 (112.♡.225.56)
2025년 9월 1일 PM 04:54 · 수정됨(19:28)
조회 834 공감 0
우리나라 장례식에서 일제때문에 그릇되게 자리잡은 문화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상복
원래 삼베옷이 상주가 입어야하는 옷.
팔에 완장은 일제가 상을 당해 모인 사람들을 감시하기 위해 만든 장치
2. 수의
원래는 고인이 가장 좋아하던 옷이나 가장 좋은 옷을 입혀보냈음.
남은 사람들은 죄인(?)이니 가장 싸구려인 삼베옷을 입고 3년상을 치르는 등의 절차를 거침.
하얀 소복입고 머리푼 귀신은 우리나라 귀신이 아님.(옷이 틀림)
우리가 어릴대 보던 강시가 다 비슷한 옷인 이유가, 죽어서라도 좋은 옷(청나라 관복)을 입혀보내는 풍습때문.
썬킴 유튭 보다가 알게되었는데 생각보다 매우 흥미롭더군요
댓글 (7)
- 베
베이수맨
25.09.01 · 218.♡.151.223
특히 완장은 좀 없어졌으면 합니다. 정말 별롭니다. -
잎잎과줄기
25.09.01 · 121.♡.30.134
본문글과 무관하지만,
여성의 상복이 흰색의 한복에서 검정색 한복으로 순식간에 변화하는 것도 미스테리였습니다.
불과 몇년 정도만에 복식이 변화함. (상장례 관련 풍습은 보수적이기로 유명한데, 급변함.)
논문급으로 분석해야 할 듯요. -
하하라미
→ 잎과줄기
25.09.01 · 218.♡.12.94
서양식 검은색 옷 + 삼베 한복의 조합 아닌가 싶네요
문제는 지금도 흰색 삼베옷을 입어야된다면 안그래도 비싼 삼베옷 가격 때문에 장례식 비용이 끝없이 오르겠네요 -
하하라미
25.09.01 · 218.♡.12.94
소복 처녀귀신은 전설의 교향 탓도 있지만
소복 비슷한 삼베옷 입고 3년상 치르는 여자를 보고
귀신인 줄 알아서 그렇게 만들어졌다는 썰이 있더군요;;
저도 그런 이미지 때문에 백의민족이라지만 흰색 한복은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
지지나가던행인이
25.09.01 · 59.♡.168.58
20여년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땐 삼베옷 입고 죽장 짚고 그랬는데 작년에 어머니 돌아가셨을땐 그냥 장례식장 싸구려 양복으로 했네요 후자가 편하긴 합니다. -
쪽쪽과잇
25.09.01 · 61.♡.58.177
영정 주변에 국화도 없었던 걸로 압니다. -
과과객
25.09.01 · 39.♡.163.182
조문객들 검정옷도 우리 풍습은 아닌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