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20 (223.♡.46.120)
2025년 9월 1일 PM 06:18 · 수정됨(09. 02. 01:21)
바로 택시 요금 때문입니다.
경주는 다른 도농복합시처럼 복합할증제도를 시행 중인데
이 복합할증제도는 중소도시임에도 영역이 넓은 도농복합시의 읍면 지역에 추가 할증을 부과하여 택시가 공차로 귀로할 때 발생하는 손실을 일부 보전해주는 것이죠.
복합할증 제도 자체도 개인적으로는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지만요(대표적으로 읍면지역에서 나갈때 복합할증 받는건 이해하는데 왜 읍면지역에서 시내로 돌아올 때도 복합할증 적용하는지 등등)
그래도 어느정도 필요한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경주는 말이죠.

(참고로 여기 있는 경주역은 지금은 없어진 시내 한복판 경주역입니다.)
이걸 단순히 타 지자체들처럼 읍면지역에 적용하는 게 아닌 시내의 특정 지점(예술의 전당)을 기준으로 반경 5km까지만 일반 시내요금, 나머지는 다 할증을 붙여버립니다.
이것도 과거에는 4km였는데 늘린 거구요.
딱 기존 시내지구 외에는 전부 할증을 붙인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경주역(원래 신경주역)

경주월드, 보문관광단지

불국사
다 할증지역에 들어갑니다.
경주역(건천읍)이나 불국사(진현동)는 시내랑 좀 멀어서 뭐 이해가 아예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요.
보문단지는 시내 바로 옆인데다가 신평동, 보문동, 천군동으로 엄연한 동인데 할증을 때립니다.
거기다가 할증률도 55%로 거의 최고 수준인데요. 1위인 안동시(60%, 여기는 할증이 거리기준, 4km 초과시 할증 부과) 바로 다음입니다.
이거 관광객들 사이에서 말이 계속 나오는데 개선할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다만 의외로 경주역에서 시내 고속버스터미널 가는 시내버스는 자주 오니, 경주에서 택시를 타신다면 경주역에서 바로 타지 마시고 일단 아무 버스나 타고 시내로 들어가신 다음 버스를 갈아타시거나 아니면 택시를 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노선 구조상 경주역 방면 노선은 반드시 고속버스터미널을 지나도록 되어있어서 그렇구요. 황리단길 등 관광지와도 매우 가까운 곳입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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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파니코피나
25.09.01 · 211.♡.210.215
- 클
클라시커
→ 코파니코피나
25.09.01 · 211.♡.204.67
택시조합하고 협의를 봐야할텐데, 지방공무원이 별 개선의지가 없거나 또는 택시조합과 유착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
니니케스타일
25.09.01 · 118.♡.71.94
조금 시원해지면 기차타고 경주 여행 가보려 했는데 좋은 정보네요. -
소소금쥬스
25.09.01 · 118.♡.226.139
저는 댓글을 함부러 달지않습니다..총동창회 모임이 있어 터미널에서 탯시 타고 갔는데
어..어.. 어..
이러면서 택시비 드리고 내린 경험이 있네요..
그래도 이해 되는 부분은
서울,부산 시내 같으면 나올때 손님 모시고 나올수 있지만
경주는 다시 빈차로 돌아올거 보여서
팁도 드렸습니다.. -
EE320
→ 소금쥬스 작성자
25.09.01 · 223.♡.46.120
그것 때문에 할증제도가 있는 것이긴 하죠.
그래서 할증 자체는 이해하긴 합니다. 다만 경주는 저 이상한 반경 기준이 좀 그렇더군요. - 굿
굿모닝빵빵
25.09.01 · 118.♡.3.75
제가 매주 다니긴 하는데요. 요즘은 앱이 좋아서 버스로 시내 진입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외국분들도 앱 이용해서 버스 많이들 타세요. - R
Rocin
25.09.01 · 182.♡.1.85
경주역에서 700번 좌석버스 타면 보문단지, 불국사 갑니다.
배차간격이 1시간 정도로 길긴 하지만 출발시간이 대체로 ktx 시간에 맞춰져 있습니다.
시간 안맞으면 터미널에서 갈아타고 가야 하고요.
그리고 모텔이 터미널 골목에 많이 모여 있습니다.
보통 6-7만원 정도 하는 것 같더군요. -
EE320
→ Rocin 작성자
25.09.02 · 223.♡.46.120
710이 KTX 중에 일부 열차랑만 맞춰져 있어서 SRT랑은 아예 시간이 맞지 않죠 ㅠㅠ. 700/1150은 하루 편도4번인가 그렇구요...
그래서 저는 보문 경주월드 쪽 갈때 보통 터미널 근처에서 택시 타긴 합니다. 이러면 15000원 언저리로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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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위를 늘리거나 특정 관광지의 경우 시에서 보조를 해주는 방안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