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nipeg (218.♡.232.83)
2025년 9월 2일 AM 10:34 · 수정됨(15:59)
지난 주말 세종시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제 앞에 검은색 레이 차량이 한대 있었고 느긋하게 DT로 진입하더니 휴대폰을
꺼내 듭니다. 그리고는 휴대폰을 한참 들여다 보면서 주문을 하기 시작합니다.
2-3분이 지났는데도 계속 주문하고 폰 보고 대화 하고...
이 쯤 되니 궁금합니다.
'무슨 소리를 하고 있길래 DT에서 저렇게 오래 걸릴까?'
맙소사...음료 수십잔을 실시간으로 상담해가면서 주문하고 앉아 있네요 -_-;;;;;;
창문 내리고 대화 내용을 들어 보니 이 음료 있냐 없냐 부터 해서
앱 들여다보면서 아주 느긋하게 고르고 있네요..
식당에서 혼밥 하면서 스마트폰 스크롤링 하는 포즈로 주문하는데... 아주 여유가 넘칩니다.
뒤에 차는 점점 쌓이고... 이게 지금 말이 되는 상황인가?? 싶더라구요.
그 후로도 한참을 느긋하게 스벅 앱 들여다 보면서 있냐 없냐 하고 있던
이 젊은이는 결국 스벅 직원이 DT에서 주문하기엔 양이 너무 많으니 매장 들어오라는 방송
이후에야 차를 빼네요. 주차도 입구에 어중간하게 해놔서 나가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제가 지나가면서 본 주문 스크린에 찍혀 있는것만 사과주스 11잔 무슨 주스 12잔 이랬는데
차에서 축구복 입고 내리는거 보니 자기네 팀 단체 주문을 DT에서 실시간으로 하고 있던 것
같더라구요. 스벅 앱에서 주문을 하고 픽업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DT에서 이러는건 첨 봤네요.
사회 생활하면서 회사에서도 이런 식이라면 같이 일하는 사람들 쉽지 않겠다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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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인생은타이밍이지
25.09.02 · 115.♡.89.202
말씀하신대로 대량주문은 미리 앱에서 주문하고 픽업가야죠; -
별별이졌다
25.09.02 · 115.♡.191.197
차 주차하고 음료 받아들고 다시 차로 돌아오는 짓이 귀찮아서 그런 거겠지요? -
참참을수없는존재의간지러움
→ 별이졌다
25.09.02 · 119.♡.238.137
공감력이라고 벼룩의 간만큼도 없는... -
Ddupari
25.09.02 · 210.♡.67.100
23잔이면 매장 들어가야죠..
저게 뭡니까... 본인만 생각하는거 아닙니까... -
WWESTMAN
→ dupari 작성자
25.09.02 · 218.♡.232.83
첨엔 스벅 여직원이 주문 받다가 나중에 남직원이 한숨 쉬면서 주문이 이렇게 많으면 매장 들어오라는데... 딥빡이 느껴졌었어요. -
코코파니코피나
25.09.02 · 211.♡.210.215
앱이 있으면 앱으로 주문하고 가지러 가지 왜 그럴까요. -
WWESTMAN
→ 코파니코피나 작성자
25.09.02 · 218.♡.232.83
그니까요.. 스벅 앱이 실시간으로 재고가 잘 나오거든요...
심지어 재고 없으면 손님이 사려고 들고 줄서고 있는 것 까지 뺏는게 스벅인데 진짜 이상한 놈이었어요... -
Ttinystory
25.09.02 · 211.♡.36.176
요즘 참 다채로운 종류의 진상들이 많습니다. 에휴 -
겜겜돌이
25.09.02 · 218.♡.224.146
얘들 다니는 축구교실이려나요..
비싼 스벅 쥬스 수십잔을ㅋ -
Ddh22
25.09.02 · 175.♡.141.19
일머리 없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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