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어느 60대가 인생에서 가장 잊고싶지 않은 장면.jpg
열
열린눈 (211.♡.219.2)
2025년 9월 2일 PM 01:46 · 수정됨(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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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눈물납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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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earlCadillac
25.09.02 · 118.♡.1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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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필연가
25.09.02 · 121.♡.131.97
40대 중반인 제 경우에 같은 질문을 받는다면,,,,
오랜기간 아버지의 병수발에 지쳐계시던 어머니의 칠순잔치를 해드릴려고 몇달은 준비하고 큰돈 써서
부산의 좋은 호텔에 모시고 간 적이 있어요.
휠체어 타신 아버지는 어찌어찌 모시고, 외부엔 판매한다고 나오지도 않는 호텔의 큰 온돌방을 빌린 다음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형제자매 중 막내외삼촌과 스님이모를 불러서 해운대 바닷가를 보며 생신잔치를 열었죠.
정말 환하게 웃으시면서 " 오늘 엄마는 너무 행복하다" 하는데
그 장면이 자주자주 기억이 나고. 또 그 기억만 하면 눈물이 글썽거리네요.
그리고 4년 뒤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다행히 건강하게 잘 계시지만
이런 글 볼 때마다 상상하기 싫으면서도 미래에 대한 상상을 하게 됩니다.
바쁜 와중에 좋은 게시글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은은둔형인싸
25.09.02 · 210.♡.244.174
제가 10년 전에 이제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휠체어에 모시고 제주도 방방곡곡 여행다녔던 생각이 나네요.
이미 이때 암 판정도 받으셨고 고관절로 휠체어 생활을 하시는 어머니를 위해 갔었는데
너무 행복해 하셨던 모습이 이 글을 보고 떠올라서 한편 마음이 따뜻해 졌습니다.
사진은 제주도 산굼부리를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인데
정말 비포장길을 휠체어를 밀면서 올라가서 탈진이 되었지만
꼭대기에서 계신 분들이 박수를 쳐추셨던 기억이 나네요 ^^;
저도 이 순간이 제 인생에 많이 기억에 남는 장면입니다.
엄마 잘 계시죠? ㅠㅠ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9/comment_3529766062_nAH5SOyJ_7cec1f7717adf88b148bb095e4412d38e1f7c1cb.jpg] - 우
우라레지
25.09.02 · 116.♡.50.145
엄마 돌아가시기 4달쯤 전 항암치료중에 엄마 모시고 마지막으로 제주도를 다녀왔었습니다.
와이프님 회사에서 나온 리조트 이용권으로 편하게 잘 다녀왔죠.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와 비행기를 타봤네요.
3박4일 동안 많은 곳을 다니지는 못했지만 정말 너무 소중한 기억 이었습니다.
저희 형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이걸 만들어준 와이프님한테 평생 감사하고 있습니다. -
오오카리나
25.09.02 · 61.♡.196.188
아.. 눈물이 ㅠㅠ
집에 전화드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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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제일 우선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