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맛감자 (124.♡.82.66)
2025년 9월 2일 PM 01:58 · 수정됨(15:52)
내가 왜 바보 같이 당했지 하는 자책과
주변에서 어떻게 하다가 사기까지 당하냐? 하는 시선과 발언입니다...
처음에 저도 이게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막상 저도 사기를 당해보니 왜 피해자들이 힘들었는지 알겠더라구요...
저는 그래도 소액이라서 견딜만했지만
보이스피싱부터 전세사기까지 거액을 털린 사람들은 정말 힘들어하고
끝내 안좋은 선택까지 가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사기꾼이 사기를 칠려고 작정하고 달려들면 정말 순식간에 털립니다.
사기 당한 저한테 난 절대 안털릴꺼라 자신있게 이야기하던 지인도
역시 다른 사기로 털리는 꼴을 보니
이건 지능의 문제나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는 걸 한번 더 느끼게 되었죠...
아무튼 사기당한 피해자에겐 아무말 없이 도와주거나
위로를 해주는게 제일 좋습니다...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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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리아스
25.09.02 · 106.♡.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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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구마맛감자
→ 제리아스 작성자
25.09.02 · 124.♡.82.66
정신차릴 틈도 안주고 홀려버리는게 사기꾼인데
이건 당해봐야 어떤건지 압니다...;;; -
왜왜나를불렀지
25.09.02 · 203.♡.43.193
말 그대로 '피해자'이니까요.
하지만 유사한 피싱을 두번, 세번, 네번 당한다면 어떨까요? -
고고구마맛감자
→ 왜나를불렀지 작성자
25.09.02 · 124.♡.82.66
그렇다고 여러번 사기 당한 피해자가 공범이 되는건 아니죠.ㄷㄷㄷ -
왜왜나를불렀지
→ 고구마맛감자
25.09.02 · 203.♡.43.193
갑자기 공범이요?
제도적 장치와 사회적 관심이 같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
고고구마맛감자
→ 왜나를불렀지 작성자
25.09.02 · 124.♡.82.66
적어주신 문장이
'한사람'이 유사한 피싱을 두번, 세번, 네번 당한다고 읽혔고
그래서서 흔히 한두번 당하면 피해자지만 세번부턴 공범이란 이야기를 하시는 줄 알았습니다.ㄷㄷㄷ -
왜왜나를불렀지
→ 고구마맛감자
25.09.02 · 203.♡.43.193
다시 읽어보니 그렇게 읽히기도 하네요.
이제부턴 조금 더 자세히 적어야겠네요. - 찹
찹쌀떡팥앙꼬
25.09.02 · 211.♡.11.67
사기 치겠다고, 돈을 뜯어내겠다고 오는 사기꾼을... 당해 낼수는 없겠더라구요..
사기인것 같은데 하는 순간에 이미 돈은 입금이 되어버리구요...
말씀처럼 사기 당하고 자책감과 바보스러움에 너무힘들어요... 저도 그렇게 당해봐서..
신고를 하고 고소를 해도 받아낼 확률도 크지 않고, 사기친 범인들이 더 당당하고..
사기당한사람이 피해자인데 이상하게 바보처럼 당하느냐 그런 말과 시선은 사람을 참 바보스럽게 만들죠...
괜찮다, 다시 하면된다.. 등의 위로와 격려가 많은 힘이 되더라구요. -
고고구마맛감자
→ 찹쌀떡팥앙꼬 작성자
25.09.02 · 124.♡.82.66
별거 아닌것 같지만 위로와 격려가 정말 힘이 많이 됩니다.ㅠ -
해해방두텁바위
25.09.02 · 166.♡.5.43
조심해야지 해도 당하는게 사기이고, '나는 절대 안당해'라고 자신하던 사람부터 당하는게 사기더라구요. 작정하고 덤비면 홀린듯이 당하게 되고요. 이런 일에도 지능이나 의지 얘기하는 사람은 그 사람의 지능부터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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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감으로 일단 포착 당하면 회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