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Kay (119.♡.186.210)
2025년 9월 2일 PM 08:23 · 수정됨(21:31)
며칠 전까지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마찰음을 냈고,
오늘은 또 유튜브에서 해병대 고 채 해병 사건으로 주목을 받은 김규현 변호사가 자신의 의견을 냈더군요.
근데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모든 사안에 대해서 다 같은 의견일 순 없는거죠.
그러니 서로의 의견을 합의해내서 통합하고 그게 안되면 투표로 결정하고 그게 민주주의라는거잖아요?
검찰의 거악 윤버러지가 고 채 해병사건을 수사방해하니 출신이 해병대이니만큼
타도 윤버러지에 같이 동참했던 거지만 저 사람도 거수기가 아니니 법피아인지 법조인인진 아직까진 알 수 없는거고요
업계인 인만큼 자신만의 의견이 있겠죠. 받아들을 건 받아들이고 아닌 건 무시하면 됩니다.
그것보다 우리는 언론들에 대해 생각해야합니다.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 이게 왜 늘 먹히는 구조냐면, 한 편이고 같은 팀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일부 세부적인 분야에서 이견이 생기면 서로 싸우게 이간질 하거든요.
탄핵 국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몇몇 사람들을 인터뷰하면 언론 입장에서는 기사 view 수가 늘어나고,
혹여라도 진보 쪽 의견과 다른 의견을 내면 옳타쿠나 대서특필 해주면 그 사람은 이제 자기가 뭐 된 것 같고
스피커가 된 것 같아서 좀 더 대범하게 말하게 되고 ... 이런 언론의 갈라치기 놀음이 반복되면 결국 분열인거거든요.
근데 그렇다고 다 안고 얼싸안고 가자 그런 얘기는 아닙니다. 그냥 쿨해지자고요.
A 가 의견 냈어? 응 근데 의견 읽어보니 개소리네? 지방방송 끄시고 무시합시다. 이렇게 가자고요.
김규현 변호사는 아직까진 그냥 변호사에 불과하지 검경 수사권에 대해 의견낸다고 영향 줄 위치가 안되거든요.
그 사람이 출연요청에 응해 자기 의견 밝혔으면, 그냥 '그래 니 의견 존중 근데 참고는 안할게' 정도로 넘어가고,
'결국 너도 한 패였구나 하여튼 법피아놈들은 어쩔수가 없어 ' 이런 식으로 발전하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왜 너는 우리랑 같은 의견이 아닌거야??? 이런 애달복달 하지 않는 걸 연습해봤으면 합니다.
저도 잘 안돼요. 그래서 자주 연습중이에요.
댓글 (5)
-
채채게바라
25.09.02 · 211.♡.91.137
- 이
이구역미친개
25.09.02 · 211.♡.91.219
김규현 변호사는 본인이 했던 것처럼 검사는 정의롭다 정의로워야 한다 일케 생각하는듯 합니다. 다 같은 검사들이 아닐텐데... -
사사자바람연꽃
25.09.02 · 221.♡.34.113
검찰 출신은 기본적으로 경찰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는것 같습니다. 자기들보다 아래라는 선민의식?도 무의식 속에 있는 것 같구요. -
둘둘둘아빠
25.09.02 · 183.♡.17.10
오늘자 겸공방송 보고 전 복잡함이 사라졌는데 지금 누군가가 자꾸 복잡하게 만들어서 누더기가 되거나 시일이 미뤄지게 하려고 조작 중인 듯 하네요. -
Ddiynbetterlife
25.09.02 · 220.♡.37.28
좋은 글 입니다. 큰 방향이 같다면 같은 진영 내의 인물에 대해 과한 비난을 할 필요는 없다고 저도 환기해 봅니다.
특정 언행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비판하는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박주민 의원이 오마이뉴스 인터뷰에서 '임은정 검사장이 과했다'고 한 발언이 비판받던데요.
박주민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각자 뭘 말하려는지 알 것 같아서, 그 부분에 집중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박주민 의원은 대통령은 검찰개혁 의지가 확고하다, 중심이 있다. 그러니 '검찰개혁을 반대하는 세력에 둘러쌓였다'는 임 검사장의 발언은 과하다는 의견이고
임은정 검사장은 검찰개혁 5적과 법무부를 장악한 검찰세력, 그들과 유착한 로펌들, 그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듯한 법무부 장관에게 검찰개혁에 역행하지 말라는 거니까요.
저는 박주민/임은정 두 분 모두의 말씀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https://youtu.be/8aGsbDsjOD8?si=v699fcW91uAeRn-A
(6분 28초부터)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저는 어쩌나 저쩌나 당대표님이 추석전에 끝내겠다는
말만 믿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