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쟁이s (121.♡.3.57)
2025년 9월 2일 PM 11:13 · 수정됨(09. 03. 09:27)
사실 이번 주는,
집사네 부서가 감사를 받는 기간입니다.
그래서 외근도 못나가고,
각 업무 담당자에게 감사실에서 호출하는 것을 기다려야하는데,
집사는 아직까지 감사실로부터 호출을 받지 않았읍니다.
장난삼아 일을 꼼꼼하게 해둬서 그렇다. 라고 주변에 이야길 했었는데..
사실 메신저가 번쩍번쩍하거나 모르는 번호(감사인)로 전화가 오면 깜짝깜짝 놀라고 있읍니다.
대봉이 닮아서 그런거 아입니다.
대봉 나잇 시작합니다.

집사가 침대에 누워있는데,
대봉이가 침대에 등장했읍니다.
'대봉아~~~~'하고 대봉이를 침대로 유혹해봅니다.

폴짝~! 하고 대봉이가 침대 위로 올라와서,
집사가 지금 반 떡실신 상태로 진입한 상태인가,
그렇다면 가장 안전하게 누울 수 있는 자리는 어디인가,
를 대봉이가 알아보고 있읍니다.

나비처럼 날아오르는
마이크 대봉슨의 모습입니다.

올라와서는 봉리번 봉리번.. 집사의 다리 쪽에 자리를 잡으려다,
집사가 공간을 내어주지 않자 다시 위쪽으로 몸을 돌려봅니다.

하지만 베개 옆부분에도 집사의 왼팔이 자리를 막고 있읍니다.
이쯤 되면 올라오래놓고 자리는 안만들어주는..
악독한 집사의 모습에 대봉이도 혀를 내두를 수 밖에 없읍니다.

하지만 착한 대봉이는,
악독한 집사의 쓰다듬까지 잠시나마 허락해줍니다.

그리고는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로 무거운 집사의 궁둥이 옆에다,
비슷한 궁둥이를 들이밀고 자리를 잡은 대봉이의 등을 열심히 쓰다듬어줍니다.
쓰다듬는 중에 대봉이의 배에 욕심을 부리다가 대봉이의 뒷발에 사정없이 차이는 그런 일은 절대 절대 절대 일어나지 않았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
대봉이는 잠시 집사의 궁둥이 옆에서 투자를 한 뒤,

수익으로, 다시 원래의 자리를 되찾읍니다.

대봉이 : 집사, 센스있게 베개 옆 자리는 항상 좀 비워놓으라옹..!! 와줄때가 감사하다는 걸 나중에 알고 후회하는 그런 미련한 행동은 하지 않기를 바란댜옹...!! 🐯🐯😎😎
맞읍니다.
대봉이를 위해 집사의 베개 옆 자리는 항상 비워놓도록 하겠읍니다.

이번엔 U자 스크레쳐에 자리잡은 대봉이를 유인하기 위해,
그릇에다가 습식 간식캔을 조금 짜두었습니다.
예전엔 십전대봉탕을 만들기 위해 아무 츄르나 넣고 물을 넣어주면 잘 먹던 대봉이가,
어느 순간부터는 아무 츄르나 물에 타주면 절대 먹지 않읍니다.
약 먹을 때 츄르는 아무거나 잘 먹지만,
십전대봉탕에 넣는 츄르는,
챠오스틱 이라는, 츄르와 매우 흡사하지만 조금 더 단단한 성질의 츄르만을 허락하고 있읍니다. ㄷㄷㄷ (까다로운 넘..ㄷㄷㄷ)

대봉탕 그릇을 두고 집사가 자리를 비우자,
그릇을 향해 돌진하는 대봉이

봉킁봉킁하며 매우 바삐 들썩이는 대봉이의 코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약 1.5초의 짧은 영상인데,
앞뒤로 무한 재생하는 짤을 만들었더니,
대봉이가 아주 까다롭게 십전대봉탕 냄새를 맡는 모습이 연출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봉이 : 이건 땡기는 냄새가 아니댜옹...!! 이렁거 안먹는댜옹..!! 🐯🐯😎😎
대봉이는,
본인의 자존심과 함께 십전대봉탕을 그대로 남겨둔 채,
캣타워로 들어가버립니다. ㅠㅠ

그렇게 탑층까지 올라가버린 대봉이

대봉이 : 집사, 십전대봉탕에 정성과 손맛이 들어있지 않았댜옹..!! 성의 없이 아무거나 막 뿌려넣고 물 채운 느낌이 아주 강하게 든댜옹..!! 🐯🐯 새로 내어와라옹..!! 🐯🐯🐯
그렇게 입짧은 대봉이와,
집사의 심리전은 언제까지 계속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하루였읍니다.
대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오늘 하루도 정말 수고 많으셨댜옹..! 나는 이따가 집사가 땀삐질삐질 흘리며 만든 십전대봉탕을 먹을거니 넘 걱정들 마시라옹..! 🐯😎🐯👍 푹 주무시는 밤 되시기 바란댜옹..🐯😍

대봉 나잇❤️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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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자바람연꽃
25.09.02 · 221.♡.34.113
잘 노는 거보니 기분이 좋네요. ㅎ -
노노래쟁이s
→ 사자바람연꽃 작성자
25.09.03 · 106.♡.197.226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9/comment_1785054690_Cv60bOow_4815e7242921acc11900fa5671e96875d4e2c3f5.gif]
낮엔 캣타워에서 안내려오고 밤 되면 말짱해져서 아주 날라다닙니다.. 😅😅 -
고고앙고양이
25.09.02 · 121.♡.145.127
역시 대봉이는 뱃살에 비해 날렵한 모습이 매력이지요 {emo:onion-061.gif:150} -
노노래쟁이s
→ 고앙고양이 작성자
25.09.03 · 59.♡.141.22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9/comment_991399395_Opmg50jl_f633d01bfc52c54a1f1da82860726a268abb1cbc.jpg]
대봉이 : 고앙고양이 삼쵸온-!! 아빌립아캔플라~댜옹..🐯😎🐯😍 -
설설중매
25.09.02 · 211.♡.2.238
쫄봉아~ 요즘 다이어트 하냐옹? ㅎ -
노노래쟁이s
→ 설중매 작성자
25.09.03 · 59.♡.141.22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9/comment_991399395_5xV6ieIJ_1f0039a7b5f1d8e8a03cfdef31234a9edd49c0a9.gif]
대봉이 : 설중매 삼쵸온..! 새벽에 부뚜막에 차려진 밥이 양이 적어져따옹... 민가 습격을 함 해야하나 진지하게 고민 중이댜옹..! 🐯😎🐯😎 - L
lioncats
25.09.02 · 121.♡.133.127
날아오르는 대봉이는 귀여운 낭만고양이다옹 넘 이쁘다옹 -
노노래쟁이s
→ lioncats 작성자
25.09.03 · 59.♡.141.22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9/comment_991399395_7lbsonGC_38a1e56dd22ffa07c7d22c9923ebd572bde7ed01.gif]
대봉이 : lioncats 삼쵼! 집사가 누워만 있으니 요즘 내가 쨤푸하는 짤이 주를 이루고 있는거 가땨옹..!! 🐯😅 -
무무명
25.09.02 · 183.♡.3.28
대봉 굿나잇~ 사랑해{emo:damoang-emo-006.gif:30} -
노노래쟁이s
→ 무명 작성자
25.09.03 · 59.♡.141.22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9/comment_991399395_yjkDzWBY_59b3bbaa259ddf86fc1a1a4769a07eb3eb9864d4.jpg]
대봉이 : 무명 삼쵸온~! 잘 주무셨냐옹..? 오늘 하루도 좋은 일 가득하시기를 바란댜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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