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daemon (116.♡.20.254)
2025년 9월 3일 AM 02:58 · 수정됨(09. 09. 22:24)
가끔 나오는 얘기죠.
김어준, 이동형, 최욱
이른바 진보 스피커에 대한 온갖 시각들.
제 개인적인 시각은 그렇습니다.
김어준은 민주 진보 진영이 어떻게 가면 좋을까를 걱정하고,
이동형은 오직 이재명 끝!
너무나도 저에겐 간단한 결론이었던게,
김어준 옆엔 많은 민주 진보 정치인들이 함께 했었습니다. (모두는 아니지만)
특히 노회찬 의원님과 유시민 작가님, 조국 원장님 그리고 그의 곁에서 함께 하던 정치인들 동지들...
동지들.
김어준에겐 동지들 이었습니다.
전 김어준이 했던 얘기들 대부분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시고 나서 했던 말이 "남은 세상은 우리가 어떻게든 해볼게요." 였습니다.
정말 먹먹해지는 말이자, 동지의 언어죠.
노회찬 의원에게도 그랬고,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형소리 듣지 못해 콘서트를 빙자해 협박?을 했죠.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을 만드는데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금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뭔가를 생각 중이겠죠. 그게 누구와 함께이던...
저 개인적으론 그리 엄청나게 좋아하는 인물은 아니지만, 어떤 면에서는 존경스러운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동형은 다릅니다.
물론 그도 대단한 스피커이고 진보 진영의 보석임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정치공학이든, 번뜩이든 아이디어든 능력을 모두모아 이재명 대통령을 만드는데 제1공헌자 라는 것에도 전 이견이 없구요.
다만, 이전에도 그랬지만 이재명 대통령 이후가 없어요.
물론 현 정부의 성공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이 성장 할 때 이동형은 성장하지 못한 듯 합니다.
반문 쪽에 섰던 그동안의 모습도 그렇고,
조국에 대한 시각도 그렇습니다.
김용민이 문재인 대통령의 험담을 하며 낄낄거릴때, 항상 카메라는 오창석을 비추었죠.
몇 번 방송 보다가 더 이상 보지 않게 된 계기도 바로 저 장면이었습니다.
오창석의 난처한 웃음을 즐기는 것인지? 아니면 문재인 대통령을 까내려야 이재명 대통령이 당시 인기가 올라갈 것이라 판단한 것인지...
더 이상 긴 말을 해봐야 험담밖에 되지 않을 듯 하여 그만 써야 할 듯 한데,
이동형은 본인 말대로 실천 (대선 끝나면 쉬겠다.) 하는게 나아 보입니다.
이미 당신의 생각보다 훨씬 성장한 이재명 대통령께 누가 될 듯 합니다.
댓글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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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효도하세요
25.09.03 · 106.♡.138.65
실제로는 반대아닌가요.. 김어준은 열린민주당때와 조국혁신당때 태도가 정반대였는데요 -
Ffsszfeaja
→ 효도하세요
25.09.03 · 218.♡.105.241
김어준은 과거에 비추어 현재를 고쳐가려는 사람이죠 과거 열린우리당 민주당싸우는걸보고 열린민주당반대한거고 열린민주당이 민주당보다 더 개혁적으로 의회활동하는거보고 조국혁신당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거죠. -
효효도하세요
→ fsszfeaja
25.09.03 · 106.♡.138.65
궤변이네요. 원내교섭단체 실패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민주당에 흡수합당했는데요 -
FFreedaemon
→ 효도하세요 작성자
25.09.03 · 110.♡.219.122
그렇게 보시나요?
갈라져 있을땐 어느 한쪽 편을 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선택이 옳던 그르던 중립을 유지하기 어렵죠.
또 그건 김어준 스럽지도 않습니다.
물론 김어준의 선택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동형이나 김어준이나 흠도 많고, 실언도 하고, 판단이 흐려질 때고 있고, 사과도 하지 않죠.
전 큰틀에서 볼때 나아가는 방향이 그렇다는 것이지 모든 사안을 집어서 잘잘못을 말하고자 하는것이 아니며 두 인물에 대한 개인적 인물평 정도니 주관적인 평이겠죠. -
효효도하세요
→ Freedaemon
25.09.03 · 106.♡.138.65
제가 볼 땐... 김어준은 조국을 차기 혹은 차차기 대선후보로 만들고 싶어하고 이동형은 조국혁신당이 지선 총선에서 민주당에 도움이 안된다 생각하는겁니다. 아군끼리 서로 비판할 시간에 적이나 공격했으면 좋겠습니다 -
FFreedaemon
→ 효도하세요 작성자
25.09.03 · 116.♡.20.254
"김어준은 조국을 차기 혹은 차차기 대선후보로 만들고 싶어하고" ㅎㅎㅎㅎ 볼트모트 느낌의 말씀을...
뭐 대부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김어준은 그게 눈에 드러나거든요. 사랑하는 눈빛을 감추지 못해요...
말씀하신 아군끼리 서로 비판할 시간에 적이나 공격했으면 좋겠다는 말씀 잘 새겨듣겠습니다. ^__^
뭐 그래도 몇 달에 한번 투덜거려 보는거죠. -
UUQAM
25.09.03 · 142.♡.18.185
알아서 들을꺼 듣고 거를꺼 거르면서 하시면됩니다. 진리는 없어요 -
FFreedaemon
→ UQAM 작성자
25.09.03 · 110.♡.219.122
뭐 그렇죠.
이동형TV 안본지 좀 되어서
쇼츠나 커뮤 글 정도로 접하고 있는데
그냥 생각나서 새벽에 끄적여 봤습니다. ^^ -
Ggiants72
25.09.03 · 211.♡.90.12
이제 이재명정부 출범한지 겨우 3개월 됐습니다 이동형은 이재명이후가 없다고 하셨는데 벌써 이후를 어떻게 보나요? 지금은 온전히 이재명정부가 잘해주길 바라라고 지지해줘서 성공한정부가 되어야 차후를 볼수있는거 아니겠습니까? -
FFreedaemon
→ giants72 작성자
25.09.03 · 110.♡.219.122
맞죠 3개월밖에 안되었는데요.
더군다나 내란을 진압해 나아가는 과정이니...
말씀에 공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뭐 그렇다고 두 인물에 대한 평가와
이재명 정권에 대한 지지는 다른 문제라서요.
전 검찰개혁에 대한 어떤 판단이든 대통령께서 잘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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