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모군 (49.♡.109.155)
2025년 9월 3일 AM 10:59 · 수정됨(13:53)
제가 24년에 휴대폰 번호를 바꾼 이후로,
저의 새 번호를 과거에 쓰던 사람과 관련된 연락이 저엉말 많이 옵니다 ㅠ
(저는 최모군인데 김누구 씨 맞으시죠 이 연락 정말 많이 옴)
그래서 오늘도 그런 전화가 와서, “나 그 사람 아니다”를 말하기 위해 대화를 시작했습니다(무슨 보험회사였습니다)․
오․․․
제가 그 사람 아니라고 했더니․․․
알았다고 하면서 그냥 보험상품 설명을 쭉 해버리더군요․
그러면서 나보고 혹시 74년생 아니냐고 묻습니다․
아니․․․고객정보가 아예 틀렸는데 74년생 아니냐는 질문은 또 뭐지․․․
제가 “아뇨 저 몇년생인데요”라고 반론하도록 만들기 위해 일부러 그런 질문을 던진 거였습니다․
제가 함정에 안 넘어가고 “아뇨 저 몇년생인데요”라는 반론을 안 하니까 나중엔 아예 대 놓고 “혹시 몇년생이세요”라고 묻더군요․
그러면서 계속 저의 개인정보를 말하도록 유도하더라고요․
제가 개인정보를 계속 말하지 않으니까 또 다시 상품설명을 계속 하길래․․․
저는 그냥 “아무튼 이 번호로 다시 저한테 연락 안 왔으면 합니다”라고 말하고 끊었습니다․
제가 “연락 안 왔으면 합니다”라고 말하는 그 순간에도 “알겠습니다”라고 말하긴 커녕 속사포 랩으로 상품설명을 계속 하더군요 ㄷㄷㄷ
그냥 무대포네요 무대포․․․
송강호 형님이 받으신 것도 아닌데․․(여자분이었음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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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안녕클리앙
25.09.03 · 104.♡.43.56
74년생 아니냐고 할 때 맞습니다 라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
흐흐이쪄으
25.09.03 · 121.♡.169.210
아웃바운드 전화 실적이 결국 얼마나 오래 잡고 있느냐, 얼마나 설명했느냐에 따라 달려있기 때문에...
고객이 뭔소리를 하던 자기가 해야하는 스크립트 상의 내용을 계속 말해야합니다..
그래서 귀 닫고 그냥 스크립트에 있는 내용들을 계속 읽는거죠 ㅎㅎㅎ
그래서 계속 들어주는 사람이 제일 베스트고, 1-2분 정도 듣더니 별말도 없이 끊는 사람이 제일 열 받고.. 초반에 끊는 사람들이 오히려 속편합니다 ㅎㅎㅎ -
금금도리
25.09.03 · 116.♡.110.56
??? : 모르겠고, 내 보험상품 공격을 받아랏!
ㄷㄷㄷㄷ -
55호라
25.09.03 · 125.♡.113.200
뭐.. 그냥 바로 아웃바운드 콜이면.. 끊어버립니다.
제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그 시간에 자게에 뻘글이라도 한 글더.... - 다
다온별님
25.09.03 · 210.♡.41.89
하루 몇통 연락을 해야하는 총 수량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의무적으로 듣든 말든 본인 말만 쫙~~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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