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발들_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feat냉동실발굴단)
딴길

Lv.1 딴길 (121.♡.3.138)

2025년 9월 3일 PM 05:04 · 수정됨(18:26)

조회 995 공감 0

우연한 기회에 입수했습니다. 


지난 12.3 계엄 당시 뒷골이 차가워지는 듯한 공포감을 기억합니다. 현실같지 않은 사태에 절친들과 톡으로 그날 밤이 무사히 지나가기를 빌었던 기억. 그리고 잠으로 도피했던 비겁함. 서너번의 집회로 마음의 빚을 씻으려 했으나 행동보다 (좀 더 쉬운) 금전적인 행위(ㅜㅡ)로 보상하려 했던 마음이 컸던 지난 겨울과 봄... 


다뫙의 냉동실발굴단님의 글을 읽으면서, 담백한 고백과 양심에 따른 묵묵한 실천이 독자의 죄책감을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민주시민의 위대함을 보여주는듯 하여 참 좋았습니다. 계엄 이후 당대 민주시민들에 대한 존경심이 극대화 되고 있는데, 실체를 가진 한 분의 이야기와.. 다뫙의 깃발이 찍힌 사진이 실린 책을 보니, 역사의 한 가운데 함께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영광입니다.    


존..존경하고 ㅈ... 나 멋집니다. ㅠㅠ


팔뚝과 깃대의 무사함과... (3개는 이미 해드셨고...) 지금 깃대가 부러지기 전에 내란 종식을 기원하며. 






댓글 (3)

  • 이루리라

    이루리라 Lv.1

    25.09.03 · 211.♡.188.152

    {emo:damoang-emo-008.gif:120}
    그 분이 쫌 멋지긴 하죠 ㅋㅋ
  • 상추엄마

    상추엄마 Lv.1

    25.09.03 · 121.♡.87.244

    저도 주문했지용 이런 책은 소장을 꼬옥 해줘야합니다 자랑스러운 앙으로서 말이죠
  • 냉동실발굴단

    냉동실발굴단 Lv.1

    25.09.03 · 58.♡.128.91

    어머나~ 독후감까지 쓰셨군요. ㅎㅎㅎㅎ 고맙습니다. ㅎㅎ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