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개발자 (104.♡.48.143)
2025년 9월 4일 AM 07:10 · 수정됨(09:48)
미국 이민 온 지 이제 2년 반 됐는데, 작년 6월~9월 한국 출장 다녀오면서 추석도 쐬고 다시 미국 들어왔거든요. 그래서 올해는 새해, 설날도 한국 못 가고, 추석도 일이 너무 바빠서 못 들어가겠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어요. 대신 연말에 들어가서 1월 1일 쐬고 오겠다고 했더니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아직 이민 초반 느낌이라 그래도 아직까진 신경쓸것도 많고, 사업도 처음이다 보니 세금이니 뭐니 알아보는 재미도 있으면서, 가끔 일이 한 번에 몰려오면 살짝 멘붕도 오고 그래요 ㅋㅋ 미국 쪽 업무는 제가 전부 맡기로 해서 배우는 것도 많고, 힘들면서도 재미도 있고요.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한국 쪽 대표님께 월말쯤 한국 들어가겠다고 했더니 흔쾌히 오케이 해주셔서, 이제 비행기표만 알아보고 있습니다. 출장 형식으로 여러 나라 거쳐서 한국 가는 모양새가 될 것 같긴 한데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
친구들이며 가족들이며 오랜만에 볼 생각하니까 또 새롭고 설레기도 해요. 작년에 한국 갔을 때는 친구들도 친척들도 다 힘든 이야기만 해서 좀 우울했었거든요. 그래서 마지막엔 빨리 미국 돌아가고 싶었는데, 이번엔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지금은 그냥 기분이 좋네요 ㅎㅎ
사진은 한인타운가서 먹은 순대국밥입니다.ㅋㅋ 집에서도 해먹어보려고했는데 자꾸 터져서, 순대국밥먹으려면 맘먹고 한인타운까지 가서 가끔먹네요..ㅎㅎ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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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ealtime
25.09.04 · 75.♡.15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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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열심개발자
→ Realtime 작성자
25.09.04 · 104.♡.48.143
결혼도 해야할텐데요 ㅜㅜ 빨리 자리잡아서 부모님도 여행시켜드리고 싶네요..ㅋㅋ -
게게떼이
25.09.04 · 115.♡.145.242
죄송합니다. "쐬다"가 아니라 '쇠다'입니다. -
열열심개발자
→ 게떼이 작성자
25.09.04 · 104.♡.48.143
저도 쓰면서 긴가민가했는데 쇠다군요 ㅎㅎ - 운
운하영웅전설A
25.09.04 · 222.♡.180.104
1년에 한 번 가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더라구요... -
열열심개발자
→ 운하영웅전설A 작성자
25.09.04 · 104.♡.48.143
확실히 거리에서 있는 부담감이 있는것같습니다. 한국 설이랑 추석에 친척들끼리 아직까지는 모이는 편이고 할머니댁에도 가는데 최근에는 전화만 드렸더니 언제 오냐 자주 물으신다더라구요 ㅜ -
제제로펩시
25.09.04 · 218.♡.92.3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일본이나 근처 여행이라고 같이 가보세요.
여행가야지하고 생각했는데 부모님이 아프시니..어딜 갈수가 없더라고요 -
열열심개발자
→ 제로펩시 작성자
25.09.04 · 104.♡.48.143
저도 그러고싶은데 아버지도 아직 은퇴하지 않으셔서,, 서로바쁘느라 ㅜㅜ 부모님과 같이 어디 같이 가는 여행이 언제가 마지막이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
그그아이디가알고싶다
25.09.04 · 50.♡.75.20
한 US$30 정도 하나요? 작년 6월에 San Jose 옆 Santa Clara에서 먹은 설렁탕이 세금/팁 불포함 US$24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
열열심개발자
→ 그아이디가알고싶다 작성자
25.09.04 · 104.♡.48.143
HMart 안에 있는 푸드코트라 팁은 없고 19달러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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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아이 생기면 한국 자주 가기 힘들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