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 (180.♡.243.17)
2024년 5월 1일 PM 10:10 · 수정됨(23:43)

영국은 세계 최초로 기차를 만들고 철도망을 구축한 국가죠.
그런데 죄다 민영화를 해서 환장할 일이 한둘이 아닌데...
먼저 제가 윈저성을 보려고 워털루역에 갔는데 원래 9시에 출발할 기차가..
무려 한시간을 연착했는데 저게 뭐 일상다반사더군요.
그래 그건 참겠다 치고...
그 다음 유로스타를 타고 프랑스 파리로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도버 터널에 불이 났다나 그걸로 다시 런던으로 돌아오더군요.
거기까진 뭐 사고니 이해하는데, 그 다음 환불이 지옥입니다.
수백명이 킹스 크로스 새인트 판크라스역에서 몇시간을 줄 서서 기다렸는데...
민영화를 해서 서비스 창구 등은 엄청 줄였고, 대응도 형편없습니다.
거의 직원 둘이 수백명의 클레임을 다 받아내는 중이었으며..
거기에 제가 외국인인 거 보고 은근히 무시하더군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문의하니 그제서야 환불받았습니다.
댓글 (18)
- 하
하니팜
24.05.01 · 182.♡.79.39
2찍들은 민영화가 다 좋은줄 압니다. -
코코미
→ 하니팜 작성자
24.05.01 · 180.♡.243.17
좋긴 하죠. 윗분들만. -
옐옐로우몽키
→ 하니팜
24.05.01 · 59.♡.162.197
어차피 이용못할거니까 똥뿌리는거죠 뭐 ㅎ -
박박스엔
24.05.01 · 223.♡.217.213
공공 인프라를 민영화 하는건 저도 죄악에 가깝다 생각하지만 말씀 해주신 건 흔한 유럽의 서비스 퀄리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코코미
→ 박스엔 작성자
24.05.01 · 180.♡.243.17
그런가요.. - M
MMKIT
24.05.01 · 210.♡.120.25
독일도 뭐 비슷하죠.
영국보다는 100배 즈음 나아보이긴 하는데. -
코코미
→ MMKIT 작성자
24.05.01 · 180.♡.243.17
그나마 영국 지하철은 크기가 작은 거만 빼면 괜찮더군요. -
Vvulcan
24.05.01 · 125.♡.141.208
그거시 유럽....
전 유로스타 파리에서 런던 왔을때 늦게 도착했다고 캡으로 집까지 태워줘서 온적이 있어요 케바케 인것 같기도 하고..ㅎㅎ
그래도 돈만 있으면 우리 나라가 최고 같습니다. -
코코미
→ vulcan 작성자
24.05.01 · 180.♡.243.17
전 아예 가다가 중간에 돌아오더라고요... -
PPersona
24.05.01 · 121.♡.88.98
영국도 그렇겠지만 다른 서유럽도 만만하진않습니다 ㅎㅎㅎ
서유럽이 아시아에 대해 호감이 별로 없다는것을 알고 있지만 노르웨이/스웨덴 이쪽에 가서도 가끔 어버버할때 원숭이 바라보듯하는 그쪽 사람들이 생각보다 좀 있어요.
영어로 도움을 구할때 알아듣고 설명해줄수 있는거 알겠는데도 일부러 자국언어 쓰는 애들이 생각보다는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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